두타산 쌍폭포
두타산[ 頭陀山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三和洞) 남서쪽에 있는 산.
높이는 1,353m이다. 산이름인 두타(頭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佛道)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며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主峰)읋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다. 4km 떨어져 있는 청옥산(靑玉山:1,44m)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삼척시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예술의 연원(淵源)이라 하여 오십정산제당(五十井山祭堂)이 있고,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두타산과 서쪽의 청옥산을 잇는 의가등(衣架嶝)은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은 가경(佳景)을 이룬다.
또한 북쪽으로 삼화사(三和寺)에 이르는 14km의 계곡에는 국민관광지인 무릉계곡, 조선시대 석축산성인 두타산성,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 오십정(또는 쉰우물)을 비롯하여, 오십천(五十川)·학소대·옥류동·관음사·관음폭포·선녀탕·쌍폭포·천은사(天恩寺)·금란정·용추(龍湫)폭포 등의 명승 고적지가 있다. 수백 명이 앉을 만한 넓이의 무릉반석에는 조선 전기(前期) 4대 명필가의 하나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의 석각(石刻)과 매월당 김시습(金時習)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5. 08. 02 / 흐리고 비
○ 누구랑 : 이천 봉우리산악회와
○ 산행코스 : 주차장 - 삼거리 - 두타산성 - 두타산 - 박달재 - 청옥산 - 연칠성령 - 신선봉 - 쌍폭포,용추폭포 - 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7.28km
- 소요시간 : 9시간 27분 04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5:00 이천 출발
- 08:10/08:22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8:45 삼거리
- 09:02 두타산성
- 10:40 대궐터삼거리
- 11:07 쉰움산삼거리
- 11:49 두타산 정상
- 12:45 박달재
- 13:37 청옥산 정상
- 14:16 연칠성령
- 14:50 점 심
- 15:37 칠성폭포
- 16:17 학등입구
- 16:30 신선봉
- 17:01 쌍폭포.용추폭포
- 17:49 탐방센터/산행완료
- 19:10/23:20 출발/이천도착
(산행사진)
gps기록
* 멀리 동해에 있는 두타산이다. 100대 명산 90번째이며 멀리있고 산행거리도 만만치 않아 후순위로 밀려있었으나 이번 산악회에 산행이 있어 동참하게 되었다. 아내는 이번 산행에는 참여치 않고 나만 산행을 하게되었다.
* 차 안에서 산악회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산행은 3개 코스로 진행된다고 한다.
1.두타~청옥 종주 2. 두타산 3. 청옥산 산행으로..
당근!! 나는 종주코스로. 산행시간 약 10시간 정도. 18:00 버스 출발 시간으로 정해 놓고 산행한다고 한다.
* 월요일 설악 1박2일에 이어 오늘도 긴시간 산행이 될것같다.
05:00 이천을 출발하여 08:10쯤 주차장에 도착
매표소 앞에서 코스를 설명하는 산악회 회장
산행안내도
이곳에도 곰이 있나?
무릉계곡
국민관광지 1호
청옥산. 두타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도원
기암괴석이 널려있고, 무릉반석, 학소대, 병풍바위, 선녀탕, 쌍폭포, 용추, 문간재 등이 존재
또한 이지방 옛길로 이용되기도 했다
무릉계곡 암각서
무릉계곡 초입에 있는 암각서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선 이라는 글이 세겨져 있음.
1995년 동해시에서 모형석각을 제작
삼화사 일주문
학소대
삼거리 도착
좌측으로 두타산 산행이 시작이다
이번 종주를 같이하는 분들은 나까지 총 10명이 함께 하였다.
약 15분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두타산성
두타산성터에서 주변을 돌아본다
백곰바위
건너편 관음사
산성터를 지나자 바로 12폭포가 있어 가보면
산성12폭포
거북바위
깔딱고개
깔딱고개를 지나면서 비가오기 시작한다.
많은 비는 아니라 더위를 식히며 산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구름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며
두타산 정상이 보이는것 같고
잠시 후 두타산 정상에 도착
안개로 인해 주변 조망은 볼 수 가없어
정상인증을 하고는 바로 청옥산으로 이동한다
정상석
100대명산 90번째 인증
청옥산까지 3.7km
박달령까지 내리막 이후 오르막구간
산악회장 함백산이라는데
박달재 도착
청옥산을 오르는 우리팀 산악회원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들 있었다.
종주팀 10명은 청옥산을 오르고난 후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바로 이동한다.
비는 오락가락 계속 내리고
청옥산 50m전
청옥산 도착
이곳 또한 운무로 인해 주변을 볼 수 없다
인증샷을 남기고
연칠성령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식사를 위해 이동하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아
결국 연칠성령까지 이동하였다.
연칠성령
14:00가 넘은 늦은 점심을 먹고 쉬었다가 하산.
이곳까지는 10명이 같이 이동을 하였는데 개별로 먼저 하산을 하였다
기목
칠성폭포는 패스
사원터를 지나
우측에 계곡에 넓은 바위가 있어 잠시 쉬어 본다
계곡윗쪽엔 멋진 바위들이 있고
문간재에 도착
이곳에서 바로 하산을 할려 했으나 신선봉에서 내려오시는 산객이
"멋지다!! 안보면 후회할뻔 했다" 하여 올라가 보기로 한다
먼저 사랑바위, 광개토대왕비가 있는데
찾아보니
사랑바위
광개토대왕비는 못 봤고
조금더 올라보니
신선봉 정상이다.
이곳에서 본 모습이 정말 멋진 장관이었다.
정상에서 운무때문에 못본 풍경을 이것으로 대신할만한 풍경이었다
멋진 소나무. 멋진 풍경
가운데 뒤로는 두타산
다시한번 담아보고 하산
삼거리 도착
폭포를 보기위해 왼편으로 하산
먼저 쌍폭포를 만나자
무릉계곡을 대표하는 폭포인 쌍폭포
왼쪽은 박달계곡에서 흘러 내린 물줄기가 만들어 낸 폭포이며 오른쪽은 청옥산에서 흐른 물줄기가 만들어 낸 폭포이다.
쌍폭포를 보고 용추폭포를 만나러 갑니다.
발바닥바위
용추폭포 하단 맞은편에 위치
용추폭포 하단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시간을 보니 17:16분. 주차장까지 2.5km
18:00 출발시간이 빠듯하여 뛰다시피 걸어간다
삼화사를 지나
무릉반석도 지나고
용오름길도 지나고
매표소를 지나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17:50.
하지만 후미팀이 늦어 출발은 19:10에 출발하였다는!!!!
(산행후기)
* 17km. 9시간의 긴 종주산행이었다.
* 날씨는 비가와서 덥지않게 산행을 하였으나 운무로 인해 조망은 볼 수 없었으나 신선봉에서의 조망은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 쌍폭포, 용추폭포는 수량이 풍부하여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고, 무릉계곡에 풍덩!! 하고 싶었으나 어쩔수 없이 다움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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