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전북 무주1034m)
(2015.06.27)
상산·상성산이라고도 한다. 이 산은 해발 1,034m의 기봉이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했다.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에서 북서쪽으로 약 10㎞ 지점에 있다. 덕유산국립공원 북동부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백운산(559m)·대호산(592m)·단지봉(769m)·시루봉(499m) 등이 있다.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절벽 주변에는 단풍나무가 많다. 이 암벽을 치마바위라고도 하며, 가을철이면 온 산이 빨간 옷을 입은 듯하다 하여 산의 이름을 적상산이라고 했다. 동안·서안·북안에서는 금강의 지류인 무주남대천이 발원하며, 계곡이 방사상으로 발달했다. 적상산에는 단풍나무뿐만 아니라 소나무도 많아 주위의 바위와 잘 어울리고, 인근 마을에는 어디에나 감나무가 많아 가을의 경관이 특히 뛰어나다.
적상산성(사적 제146호)이 있으며, 조선 후기 성내에 적상산사고가 세워졌다. 성내에는 안국사와 호국사가 있다. 이 절들은 나라의 안위를 빌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호국사는 1614년부터 건립된 적상산사고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다. 사고에 있던 서책들은 산 정상부의 안렴대 아래 험준한 절벽 밑 굴에 정묘호란의 재해를 피해 숨겨두기도 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임지임을 알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한 절이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사람이 산성으로서 건의되다가 조선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산성이 증축되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5. 06. 27 / 흐림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서창탐방센터 - 장도바위 - 삼거리 - 향로봉 - 삼거리 - 안렴대 - 안국사 - 삼거리 - 장도바위 - 서창탐방센터(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8.67km
- 소요시간 : 3시간 40분 29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11:10 황석산 사방댐 출발
- 12:10/12:16 서창탐방센터 도착/산행시작
- 13:08 장도바위
- 13:12 적상산성 서문지
- 13:25 향로봉삼거리
- 13:35 향로봉
- 13:50 향로봉삼거리
- 14:12 안렴대
- 14:37 안국사
- 15:07 향로봉삼거리
- 15:17 장도바위
- 15:56 서창탐방센터/산행완료
- 16:00/18:30 출발/이천도착
(산행사진)
gps기록
오전 황석산 산행을 끝내고 도착한 시간이12:10분
인근에 주차를 하고 바로 산행,
덕유산국립공원내의 적상지구내에 포함되는 곳이다
입구에서 바로 위부터 숲길로 시작된다
시작의 바닥은 자갈계단
주변은 소나무길
산수국
첫 조망터에 본 모습
장도바위
산행시작 후 50분정도 소요
최영장군이 칼로 잘랐다는데!!
글쎄. 전설은 전설로 이해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장도바위 위는 성곽
이곳 또한 산성이 있다
적상산성
산행 후 첫 만난 부부산객
향로봉 삼거리
오늘 이곳을 세번만나야 한다.
향로봉가는 길은
편안한 능선길
향로봉
실질적으로 이곳이 적상산의 정상을 대신한다
인증샷을 찍고
주변을 보는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바로 안렴대방향으로 이동
두번째 만나는 향로봉 삼거리
적상산성 표지석
이곳에 오니 트랭글이 정상알림이 울렸다
그래서 좌측 방향을 보니 철탑이 있고 울타리도 쳐져있는 이곳이 정상인듯한데
막아놓은 이유는?
안렴대,안국사 갈림길
안렴대를 들려 안국사 방향으로
안렴대 가는길에서 본 주변조망
나리꽃도 보고
좌측이 지나온 향로봉인듯
안렴대
이곳 또한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
안렴대에서 주변을 본다
향로봉의 조망보다 이곳의 조망이 뛰어나다
주변조망을 보고 잠시 간식을 먹은 후 안국사로 이동
좌회전해서 내려오면
안국사
한번 읽어보고
계단위로 올라가면
잠시 절내를 돌아보고
절 왼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향로봉방향으로
계단을 오르면
삼거리
세번째 만나는 향로봉 삼거리
적상산성을 지나고
장도바위 또한 지나고
첫 조망처 다시한번 보고
돌계단을 지나면
서창공원탐방센터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귀경길에 본 적상산
나름 바위산인듯
(산행후기)
* 정상을 대신하는 향로봉의 전망은 좋치 못하고 대신 안렴대의 전망이 더 좋았다
* 다시 오게된다면 단풍이 멋있다는 가을에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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