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100대 명산 재탐방

속리산 관음봉

이봉신 2016. 10. 25. 10:38


속리산 관음봉(982m)

(2016.10.22)


속리산 관음봉코스는 수려한 산새와 장쾌한 능선, 기암석과 어우러진 노송과 화강암, 암릉과 조화를 이룬 절세 풍치가 황홀하고, 그윽하게 수놓은 모습이 곳곳에서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암릉과 암봉 탁트인 조망이 아름답고 41년간의 통제로 자연 그대로의 천혜림 모습이 일품입니다. 기암의 절승지 관음봉과 능선을 타면서 나타나는 암릉구간은 과히 산행의 참맛을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가을 단풍의 진경을 보려면 상주시 화북면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계곡의 산행을 빼놓을 수 없고, 장각폭포, 성불사, 오송폭포, 견훤산성 등 명승 고적이 도처에 산재하고, 여기에 속리산 관음봉은 가을단풍까지 어우러져 암릉산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10.22/맑음

○ 산행은 : 봉회장과 둘이

○ 산행코스 : 화북지구~문장대~977봉~관음봉~속사치~880봉~838봉~북가치~운흥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0.27km

  - 소요시간 : 7시간00분26초(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 06:00  이천 출발

  - 07:45/07:55 화북지구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9:23  문장대

  - 11:08  관음봉

  - 11:30~11:54  점  심

  - 12:30  속사치

  - 13:47  북가치

  - 14:55  운흥리 주막/산행완료

  - 15:20/15:36  주막출발/화북지구

  - 15:40/17:30  출발/이천도착


* 전날 사무실 산악회 산행이 갑자기 취소가 되는 바람에 매월 산행에 참여하는 산악회 회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산행하자고 하여

여러 산행지를 검토하다 전에 얘기가 나왔던 속리산의 관음봉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비탐방구역이라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하여 06시에 만나 속리산으로 출발.



(산행사진)


gps기록


(산행사진)

산행을 위해 화북지구 탐방안내소를 들머리로 택하고

주차장에 도착. 주차비 5,000원 납부.


안내도도 구경하고



입구에 단풍이 들기시작






계곡엔 많치는 않지만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다.



중간지점





단풍이 멋지다


바위틈으론 전망대일것 같은게


뒷편 바위엔 운무가 


DSRL사진


핸드폰 사진

확실히 두 사진의 색감이 차이가 있다.


잠시 주변 조망을 하고 이동





계단 양옆으론 거대한 바위덩어리




다시 조망처에서



아직 운무는 걷히지 않고


윗쪽 바위도 오르면 조망처로 생각되는데


멋진 조망처이다.

주변을 둘러본다






위에서 바라 본 모습



윗쪽이 문장대 아래 삼거인 듯하다


삼거리에서 문장대로


문장대 도착 1시간 20분 정도 소요


문장대 위로 올라본다


백두대간 능선 방면



가야 할 관음봉이 보이고





관음봉 뒤로는 묘봉~상학봉 능선




관음봉으로 가기 위해 하산




문장대 인증사진



관음봉을 가기위해선 앞쪽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가야 한다.


천왕봉 가는 길은 운무에 가려 있네





조용히 비탐구간으로..


뒤돌아 본 문장대


밧줄구간도 지나고



뒷쪽 문장대 라인



가는 길은 암릉 사이사이로 오르고


때론 내리막길을 지나



앞쪽 관음봉이 지척이다


잠시 쉬어간다







다시 이동

중간중간 밧줄구간을 지나



울창한 산죽구간도 지나고



비탐구간이라 안내목은 없고

누군가 바위에 그려논 표식이 보인다.



만만치 않은 구간이라 또한번 쉬어간다.


멀리 법주사가 있고


윗쪽에 관음봉이 보인다





가는 길 조망처에서 본 문장대



관음봉 정상 바로 밑







이제 정상으로


관음봉 도착

먼저 주변을 살펴본다


묘봉 방향


문장대~천왕봉 방향

주변 막힘이없이 조망이 펼쳐진다


인증사진을 찍어본다


오르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내려올때 약간 무서워 밧줄을 이용했다.









오늘 회장님 신났다.




임무교대





나도 인증사진을 찍고


회장님은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내려와 주변풍광을 사진에 담아본다.


문장대





묘봉방면

속사치.북가치도 보이고






하산할 운흥리와 백악산. 가령산 방향







법주사


상학봉. 토끼봉


점심은 라면



식사를 하고 하산





또다시 밧줄





바위구간을 지나 유순한 구간이 나오고




이곳이 속사치 인듯


주변에는 단풍이 띄엄띄엄

 
















이곳이 속사치?





지나온 관음봉



관음봉~문장대



단풍구간









겨우살이도 보고






묘봉이 앞에


당겨 본 묘봉



아래쪽으론 북가치


조항산~청화산 라인

그 뒤론 대야산~중대봉. 그 뒤론 희양산이 빼꼼히







묘봉에 있는 산객들







북가치 도착

이제부턴 정규탐방로





한 잔 하시고 가세!!




막걸리집에서 한잔하고 간다.


택시를 불러야 하나 주인장이 싸게 자차로 이동해준다고. 20,000원에 합의.


화북주차장에 도착해 오늘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비탐방지역인 관음봉을 산행하였다.산행길은 많은 사람이 다녀 뚜렷하였으며 안전시설등은 미비하였다.

* 막아놓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등산로를 정비하여 개방하였으면 한다. 전체적인 산세는 암릉구간으로 주변조망 보기에 막힘없이 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