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귀때기청봉

설악산 귀때기청봉(강원 인제1578m)

(2016.10.02)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의 서북능선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1578m이다. 한계령 삼거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반대 방향은 끝청봉~중청봉으로 이어진다. 명칭은 이 봉우리가 설악산의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다고 으스대다가 대청봉·중청봉·소청봉 삼형제에게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로 바람이 매섭게 분다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귀때기청봉 [-靑峰]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10.02/흐림

○ 산행은 : 00산악회

○ 산행코스 :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때기청봉~큰감투봉~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2.48km

  - 소요시간 : 9시간49분15초(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 00:00  이천 출발

  - 02:35/03:06 한계령휴게소 도착/산행시작

  - 04:32  한계령삼거리

  - 06:14  귀때기청봉

  - 07:00~07:40  아  침

  - 09:30  큰감투봉

  - 10:57  대승령

  - 11:47  대승폭포

  - 12:51  장수대/산행완료

  - 13:00  용대리 이동/점심식사

  - 14:20/17:20  식사 후 출발/이천도착

* 00산악회와 함께 한 설악산 무박산행

* 개인적으론 설악산 정규탐방로 중 마지막남은 서북능선코스로 이번 가을에 산행하게 됨.

*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많은양의 비가 예보가 되있어 걱정도 되고 그래서인지 여러명의 정회원들이 불참을 하기도 하였다.

(산행기록)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02:35분 도착.

 도로엔 벌써 많은 버스들이 도착하여 산객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03:00 출발하여 위령비를 지나고

기목을 지나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중간중간 지체가 되며 이동

출발 1시간 30분여만에 삼거리 도착

많은 사람들은 대청봉 방향으로 진행

귀때기 봉 방향으로는 우리 팀과 다른 1팀만 이동

잠시 쉬면서 나랑 친구는 제일 후미를 관리하기로 하고 후미팀을 기다린다

후미팀과 너덜길을 지나는 중

어둠속이라 조심하며 안내봉을 확인하며 진행한다

진행 우측으로는 대청봉과 그 아래 불빛은 봉정암.

조심조심 이동

슬슬 여명이 밝아오고

대청봉에서 공룡능선. 그 앞 용아장성까지

진행방향 귀때기 봉에서 안산

좌측 가리봉, 주걱봉까지

귀때기봉이 바로 앞

귀때기청봉

인증사진을 남기고

정상에서 주변을 조망해본다

큰감투봉, 안산까지

대청봉, 공룡능선

이동

아쉬움에 다시한번 바라보고

슬슬 단풍이 들기 시작

뒤돌아 본 귀때기청봉

진행할 능선

멋진곳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지

단풍도 들고

귀때기봉아 다음에 또 보자!!!

이곳 단풍은 다음주 중으로 절정일 듯 하다

귀때기청봉

이 맛에 산에오는게 아니겠나!!!

멋진 풍경을 담아보자

오눌 설악산의 또다른 멋진풍경을 만나게 되다

이제 큰감투봉으로

좌측엔 가리봉. 주걱봉

서북능선 아래쪽엔 암릉도 있다

투구꽃

아직도 대승령까지 4.3km

가다가  자꾸 멈추출 수 밖에 없다.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야 하니까. 

앞쪽 봉우리가 큰감투봉

지나온 능선

서북능선 우측사면

서북능선 좌측사면

큰감투봉

이 또한 멋진모습이다

산오이풀

솔체

큰감투봉 정상

참았던 빗방울이 흩날리기 시작한다.

여태 잘 참아주었는데..

우비를 입는데..

나는 많은 양이 아니라 그대로 이동

바로 앞이 대승령

대승령 인증사진

장수대로 하산

대승폭포 전망대

이런 모습은 볼 수 없겠지!!

대승폭포

앞쪽 가리봉, 주걱봉

인증사진을 남기고

후미를 담당하다보니 산행시간이 10시간 가까이되어간다

쑥부쟁이

장수대분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또다른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되었다. 공룡능선과 달리 거친 구간은 아니지만 암릉과 유순한 능선이 공존하고 가을단풍을 맞이하여 멋진 풍경을 본 하루였다.

* 많은 비 예보가 있었지만 산행내내 오지 않다가 대승령구간에 잠깐 흩날리는 수준이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