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300대 인기명산 산행

포암산~만수봉

이봉신 2016. 6. 7. 08:52

포암산에서 바라 본 월악산

(2016.06.04)

 

포암산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62m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속한다.

옛날에는 이 산을 베바우산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반듯한 암벽이 키대로 늘어서 있어 거대한 베 조각을 이어 붙여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희고 우뚝 솟은 바위가 삼대 즉, 지릅같이 보여서 마골산이라고 불렸다는 기록도 전해오고 있다. 만수계곡에서 들어가면 쌍봉의 육산처럼 보이지만 문경시 쪽에서 보면 암봉으로 보인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고 산세가 험하여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시대부터 사용한 옛고개로 북방의 문화를 영남지방에 전해주던 관문이었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암산 [布岩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6.04/흐림

○ 산행은 : 친구와 둘이서

○ 산행코스 : 미륵리~하늘재~포암산~마골치~만수봉삼거리~만수봉~용암봉~만수탐방센터~미륵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0.86km

  - 소요시간 : 05시간47분40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7:00 이천출발

  - 08:50/08:58 미륵리도착/산행시작

  - 09:23  하늘재

  - 10:19  포암산

  - 11:32  마골치

  - 11:58 ~ 12:40  점심

  - 12:46  만수봉삼거리

  - 12:59  만수봉

  - 13:31  용암봉

  - 14:45  만수탐방센터/산행완료

  - 14:58/15:10/17:00  미륵리도착/출발/이천도착

 

 

* 3일연휴 중 5~6일은 강원도 정선으로 가족모임이 있어서 4일날 산행계획을 잡는 중 친구에게서 동참의 전화를 받고 둘이서 함께 하기로 하고 포암산으로 향하였다. 포암산~만수봉을 산행하면서 주변 풍경이 좋다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하는 기대를 갖고 출발지로 이동을 한다.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미륵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하늘재로 이동


하늘재까지는 2km


함께하는 친구를 담아보고


미륵대원지 터


좌측방향으로



이동중에 본 연리지



잠시 후


김연아 닮은 소나무



하늘재에 도착

계립령이라 했던 하늘재는 삼국시대 신라가 북쪽으로 진출하는 길목역할을 했던 곳으로 가장 오래된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은 죽령, 이화령등에 밀려 관통하는 도로는 없고 옛길로만 남아있다.

문경에서 하늘재까지는 도로가 되어 있다.


포암산으로


성벽같은 돌담 좌측으로 오면


약수터가 있고


약수터에서 좌측방향으로 진행


처음만나는 계단




하늘재에서 0.5km 올라왔고


문경쪽 방향


아래 하늘재와 그 뒤 탄항산. 주흘산


멋진 소나무


가운데 북바위산 박쥐봉.


우측 만수봉 그뒤로 멀리 월악산도 보인다.


포암산이 바로 위에



포암산 정상




정상인증사진을 남기고


당겨 본 월악산


잠시 휴식 겸 간식을 먹고



포암산, 만수봉 중간지점을 지나


이제 대간길 능선을 따라 만수봉으로


마골치에 도착

우측으로는 대간길이고 만수봉은 좌측으로


만수봉까지는 2.1km


키가 큰 철쭉나무가 많고


커다란 암반을 만났는데


내가 다니는 산악회 리본을 만났다.

이곳까지 이동중에 리본은 거의 못봤는데 처음으로 보게된 리본이 내가 다니는 산악회 리본을 보니

반갑기도 하였다.

좌측 뒤로는 만수봉이 보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여 짐을 풀어놓고 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삼거리 도착

만수 탐방센터에서 계곡코스로 올라오면 만나는 곳이다.


길 우측은 월악산으로가는 만수릿지구간으로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다.

안전시설을 보강해서 탐방을 해제할 수는 없는 것인지!!!



만수봉 정상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높이는 983m로, 월악산의 주능선과 포암산의 연능 사이에서 솟은 암봉이다. 소백산맥과 함께 이어진 명산들을 바라볼 수 있는 관망대와 같은 산이다. 지도상에는 무명봉으로 남아 있으나, 만수교와 만수골 이름을 빌려 만수봉으로 통하고 있다.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길이 여러 군데로 갈려 있다. 산세가 포암산과 많이 흡사하며 산 중턱에 참나무 숲과 정상 부근의 고사목 아래 암벽지대가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수봉 [萬壽峰] (두산백과)




월악산을 뒤로하고



정상 인증사진




주변산들을 파노라마로 담아봤다.



큰앵초꽃


이제는 하산





지나온 만수봉을 담아보고


우측으로는 용암봉. 올라가보기로 한다.


아무 표시도 없다.



다시한번 만수봉을 담아보고


용암봉아래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본 만수봉


포암산과 그 뒤로 주흘산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멋진 소나무




아래 계곡이 보인다.


계곡과 능선길 삼거리 도착


예전 송진기름만들던 시설


만수탐방센터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차량 회수를 위해 미륵리 주차장으로 이동


만수휴게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



(산행후기)

* 역시 기대한것만큼 정상 주변 풍경에 좋았던 산행이였다.초반 포암산까지는 힘든 오르막구간을 지나면 백두대간 능선이라 어려움 없는 산행이 되었고 코스는 먼저 포암산을 오르는 코스가 만수봉을 오르는것보다 조금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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