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300대 인기명산 산행

수리봉~성주봉~운달산

이봉신 2016. 5. 1. 23:37

운달산 수리봉(경북 문경)

(2016.05.01)


운달산(1,097m)은 계곡의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 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용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운달산 이름은 『구름에 가 닿는다』는 뜻으로, 즉 하늘에 오른다는 얘기가 되지만, 『해탈이 경지에 올랐다』는 뜻으로 운달조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남쪽 기슭의 울창한 송림에 신라 진평왕 때 운달조사가 창건한 고찰 김룡사(金龍寺)있으며, 김룡사 일원의 계곡을 운달계곡이라고 일컫는다. 맑은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운달계곡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문경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5.01/맑음 

○ 산행코스 : 당포1리~성주사~대슬랩~수리봉~성주봉~(알바)~운달산~장구목~냉골~김룡사~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거리 : 11.99km

    - 산행시간 : 8시간 00분 15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00  이천출발

   - 08:00/08:11  당포1리 도착/산행시작

   - 08:17  성주사

   - 08:34  대슬랩

   - 08:52  수리봉

   - 10:27  성주봉 

   - 11:13  (알바)

   - 11:54  석굴

   - 12:49  운달산

   - 13:40  점심

   - 14:28  장구목

   - 15:52/16:11  김룡사/주차장:산행완료

   - 17:30/20:00  출발/이천도착




* 친구부부와 이번산행도 함께 하게 되였다.

* 문경의 수리봉~성주봉~운달산으로 이어지는 암릉산행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에 산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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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여기는 당포2리.

들머리는 윗쪽 당포1리였는데 

 

당포1리 도착하고


뒷쪽으로 수리봉. 성주봉이 보인다.

좌측 암릉을 올라야 한다.


들머리에서 좌측으로


성주봉까지 2.78km


성주사에 도착하고


성주사에 있는 안내도를 한번 보고



성주사는 여러개의 기도처가 있는 작은 암자수준




성주사를 지나며 대슬랩구간으로 이어진다.


수리봉 대슬랩구간


대슬랩구간엔 밧줄이 있고 또한 밧줄없이도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다




대슬랩구간에서 바라 본 당포1리 마을


이제 수리봉도 가까워지고




수리봉에 도착


독수리를 의미한다고.


인증사진을 남기고


수리봉에서 바라 본 풍경

멀리 포암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주흘산인데 사진에는 담지 못했고


사진을 남기고 성주봉으로 이동


내리막구간

오르고 내림을 하며 이동한다. 밧줄이 있어 조심하며 이동


앞쪽으로 성주봉이 보인다.


다시 오르막구간




수리봉이 가까워지고



또다시 급하강길

수리봉~성주봉 구간은 수없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거친구간이 많다.


지나온 수리봉 암봉



좌측 에서 올라오면서 지나온 구간





들머리 방향의 풍경


지나온 구간이 보인다.

측에 주흘산 우측 포암산




성주봉에 도착


성주봉에서 인증샷


성주봉에서 운달산으로 이동하는데

정상아래에서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데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알바를 40여분 하였다.


알바를 하는동안 큰사고도 있었다.

일행중 한명이 미끄러져 바위에서 추락을 하였는데

정말, 기적적으로 다친곳없이 멀쩡하였다. 떨어지는 순간엔 큰일났다 생각하였는데!!!

같이 이동 한 일행들 모두 놀라고 걱정하고

한순간의 방심,실수가 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모두 안전산행을 하여야겠다.


다시 성주봉으로 이동 후 방향을 틀어서 이동



나무다리 구간도 지나고



이제 운달산이 보이고


석굴구간도 지나고

성주봉에서 운달산 구간은 수리봉 구간보다는 암벽이 적어 조금은 수월하다



운달산

주변은 수목으로 인해 조망은 좋지 못하다


정상 인증을 남기고


정상 밑 공터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이후

인증사진을 몇장 찍고




당초 하산은 산행 안내도에는 우측 헬기장방면이었으나

좌측 장구목 방향 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어느곳으로 가나 김룡사에서 만나게 되어있다.



앞쪽 암릉은 도락산과 황장산


장구목에 도착하여


우측 김룡사 방면으로 하산



하산 중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쉬어가는데

계곡물이 얼마나 차갑던지!!!



작은 폭포도 많고



큰 폭포도 하나보고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김룡사 가는 길은 편안한 임도길


김룡사


일주문을 지나고


재미난 모습을 한 나무도 있고


무슨용도의 집인지?



매점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 중 만나 야생화

각시 붓꽃


둥굴레


쇠물푸레나무꽃


양지꽃


피나물


미나리냉이


각시붓꽃


우산나물


현호색



양지꽃


꽃마리


벌깨덩굴



개별꽃


줄딸기



* 쉽지많은 않았던 산행. 초반 대슬랩구간부터 수리봉으로, 성주봉까지, 그리고 운달산까지.

* 거친 바위구간을 오르막 내리막으로 밧줄을 잡고 위험한 구간도 많고 . 앞으로는 안전시설 보강을 하여 많은 사람이 안전한 산행을 하수 있으면 좋겠다.

* 또한 아찔한 순간을 목격도 해보고. 역시 산행은 안전이 최우선. 다시한번 일깨운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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