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노인봉(강원 평창 1338m)
(2016.07.10)
노인봉(老人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 사이에 위치하는 산이다(고도:1,339m). 오대산국립공원 안에 있다. 오대산은 비로봉(1,563m) · 동대산(1,434m) · 두로봉(1,422m) · 상왕봉(1,493m) · 호령봉(1,561m)의 오대산지구와 노인봉 · 황병산(1,407m) · 매봉산(1,173m)의 소금강지구로 나눌 수 있다. 노인봉은 소금강의 주봉이다. 이 소금강지구는 현재 청악동 소금강으로 불리는 곳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동대산과 노인봉 사이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연곡 마을을 품고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는 이 산의 의미가 남다르다. 그러나 산 이름이 사료에 나타나지 않아 그 기원과 유래를 말하기 어렵다. 다만 산삼을 캐기 위하여 치성을 드리면 노인이 나타나서 심메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과 산정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백발의 노인처럼 보인다고 해서 노인봉이라 불린다는 속설이 『강릉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남동사면의 청학동 소금강에는 많은 폭포와 기암괴석의 자연절경이 펼쳐져 있다.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청학동소금강 또는 연곡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 뒤로는 오대산소금강이라고도 한다.
소금강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유래한 것으로, 빼어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금강 내의 유일한 사찰인 금강사(金剛寺) 앞 영춘대에는 율곡이 직접 쓴 '소금강'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무릉계(武陵溪)를 경계로 하류 쪽을 외소금강, 상류 쪽을 내소금강으로 구분하는데 취선암·무릉계·연주암·비봉폭포·만물상 등의 명소가 있다. 그밖에 십자소·백마봉·옥류동·식당암·선녀탕 등이 있으며 산 정상에는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풀기 위해 쌓았다는 아미산성(峨嵋山城)이 남아 있다. 소나무·주목·굴참나무를 비롯한 129종의 식물과 사향노루·반달곰·딱따구리·산양 등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금강 [小金剛]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7.10/맑음
○ 산행은 : 00 산악회
○ 산행코스 : 진고개~노인봉~낙영폭포~백운대~구룡폭포~연화담~소금강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3.87km
- 소요시간 : 06시간33분50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생략)
* 여름철 인기있는 노인봉 소금강구간을 00산악회와 아내와 함께 하였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계곡산행이 인기가 있기마련!!
(산행기록)
(산행사진)
2시간반을 달려 진고개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오늘 총4대의 차량이 함께 하였다.- 이 산악회의 특징은 항상 많은 인원이 함께 하는 산악회
1.2팀 구분하여 1팀은 진고개~ 소금강 구간으로
2팀은 반대로 소금강 구간만.
우리는 1팀으로, 노인봉 소금강 구간으로
진고개탐방로 통과하며 산행시작
진초반 넓은 초원. 그 뒤로 노인봉도 보이고
계단구간
초반 습도가 많아 땀이 많이 나온다. 쉬엄 쉬엄 이동 중
우측 멀리 황병산
노인봉 삼거리 도착
노인봉을 들렸다 이곳으로 와서 소금강으로 이동
노인봉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각자 인증사진을 남기고
주변을 둘러본다
오대산 비로봉, 두로봉 방향
정상에서 내려와 잠시 쉬면서 만난 다람쥐
요즘 산에서 만나는 다람쥐는 잘 도망가지를 않는다. 먹을것을 사람들이 잘 주어서 길들여지는 것 같다
진고개 무인탐방소
이제부터는 지루한 하산길
멋진 기목
낙영폭포 위쪽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가기로 한다
식사중에 만난 다람쥐
낙영폭포
사문다지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다.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하고
광폭포
백운대
잠시 이곳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여름 가물은 날씨에 이정도 수량이면 양호하고
소금강 귀면암
입산통제소를 지나면
구룡폭포에 도착
함께한 일행들과
금강사
1961년 김진홍이란 거사가 중건했다한다.
연화담
이제 주차장까지 1.7km
소금강 분소 도착
주차장에 도착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옆 계곡에 가서 휴식.
(산행후)
* 다소 긴 하산길이였고 계곡의 수량이 많아 시원한 산행이 되였다.
* 이 곳은 두번째 산행이라 예전 아련한 기억도 나고 재미난 산행이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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