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봉(충북 괴산)
(2016.05.29)
대야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31m이다.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대하산·대화산·대산·상대산 등으로도 불리지만 1789년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산행은 일반적으로 이화령을 넘어 문경시를 지나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난 신작로를 걸어가면 서쪽으로 기암이 두드러진 산이 올려다보인다. 이 계곡이 용추계곡인데 입구에 '문경팔경'이라고 새긴 돌비석이 있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용추의 양쪽 옆 바위에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쓴 세심대·활청담·옥하대·영차석 등의 음각 글씨가 새겨져 있다.
용추에서 약 20분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온다. 이곳은 다래골과 피아골의 합수점이다.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길도 험해서 바위를 기어오르고 수풀을 헤치며 가야 한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과 산 이름을 적은 나무푯말이 서 있고 백두대간의 올망졸망한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정상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는 불란치재, 남쪽은 밀재가 있다.
하산은 촛대봉을 거쳐 불란치재로 갈 수도 있지만 길이 험하며 이 코스로 갈 경우 총 산행시간이 약 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남쪽 능선을 따라 밀재 쪽으로 내려가며 총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 걸린다. 밀재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 문경시내에서 가은읍까지 직행버스를 이용한 뒤 가은읍에서 벌바위행 시내버스로 갈아 탄다. 산과 가까운 가은읍 완장리에는 의병장 이강년의 생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야산 [大耶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5.29/흐림
○ 산행은 : 아내와 둘이
○ 산행코스 : 삼송리마을회관~중대봉삼거리~중대봉~대야산~밀재~중대봉삼거리~삼송3리마을회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9.9km
- 소요시간 : 05시간43분47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00 부산출발
- 08:20/08:36 삼송3리마을회관도착/산행시작
- 09:20 중대봉삼거리
- 10:39 중대봉
- 11:37 정상(대야산)
- 11:40 ~ 12:15 점심
- 12:44 대문바위
- 12:56 밀재
- 13:26 중대봉삼거리
- 14:20 삼송리마을회관/산행완료
- 14:30/16:20 출발/이천도착
* 전날 부산에 일이 있어 아내랑 같이 내려와서 이튿날 귀경시에 산행을 계획하고 밤새 고민하다 중대봉 슬랩과 대야산을 함께 산행하기로 하고 일찍 부산에 서 출발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중대봉 ~대야산 산행을 이해 삼송3리 마을회관에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
주차장에서 바라 본 왼편 중대봉. 대야산은 중대봉 뒤에
정겨운 마을 흙돌담길을 따라
약500백년된 마을 보호수
이제 마을을 뒤로하고 숲으로 들어선다.
잠시 후 636봉 삼거리
중대봉 대슬랩을 가기위해선 직진방향
아직까진 편한한 숲길로 이동 중
이곳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
잠시 후
삼거리 도착
좌측으로 중대봉 대슬랩으로 오르는 길
하산은 중대봉~대야산을 거쳐 우측방향에서 내려올 예정
중대봉으로
첫 암릉과 만나고
들머리 삼송마을이 아래에 보이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대야산이 보이기 시작
소나무 뿌리가 여인이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암릉 뒤로는 대야산
한참을 암릉구간에서 사진도 찍고 멋진 풍경을 감상
와이어 구간을 오르면
대야산. 우측으로 하산할 밀재
이 구간을 오르면 대슬랩 직벽구간
잠시 휴식
잠시 쉬면서 바라 본 모습
좌측 중대봉과 우측의 대야산
중대봉은 거대한 화강암덩어리. 겨울엔 위험해서 못 올듯.
윗쪽으로 곰바위가 살짝 보인다.
속도가 느리다.
멋진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는시간때문에
곰바위
곰과 닮은것 같지는 않은데!!
곰바위 옆사면은 낭떠러지
곰바위 위에 올라보고
이제 중대봉 정상으로
3번째 슬랩구간
와이어를 잡고 직벽구간을 오른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곰바위도 보이고
조심히 와이어를 잡고 천천히 오르면 어려움없이 오를 수 있다.
올라온 구간 과 그 뒤 곰바위
위쪽이 정상인 듯
중대봉
중대봉은 바로 이웃인 상대봉(대야산)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백두대간의 대야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며 달아나다 선유동으로 맥을 가라앉힌 줄기의 최고봉이다.
산전체가 하나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3년 전까지만해도 워킹코스가 없어 전인미답의 산으로 남아 있었지만 최근 암벽을 이용한 코스가 개발되고 위험한 곳에는 로프를 매놓아 완벽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중대봉을 가기 위하여는 청천면 소재지, 화양동, 송면 소재지를 지나 상주시 화북면으로 가는 592번 지방도를 따라 삼송3구 마을까지 가야하는데, 이 마을은 농바위마을이라 불리워진다. 농바위마을의 마지막 집 담장에는 500여년이나 되는 느티나무가 노쇠한 모습으로 서 있다. 이 마을은 손꼽히는 장수마을로, 마을지반 전체가 신비의 돌이라는 맥반석이 깔려 있고 여기서 솟는 물을 먹고 장수한다고 믿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대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인증사진
대야산이 바로 앞에
이제는 대야산으로
이동 중에 만난 멋진 소나무
뒤돌아 본 중대봉
곰바위에 보니 몇몇의 산객이 보이고
이 구간을 지나니
CCTV가 있어 방송이 나온다.
이구간은 비탐방로이니 정규탐방로로 이동하라고!!!
중대봉~대야산 구간은 비탐방로
그래서인지 중대봉구간엔 안내판도 없고 등산로도 정비도 잘 안되어 있는듯하다.
이제는 정규탐방로와 합류
앞에는 대야산 정상
지나 온 중대봉 구간
예전 왔을때 하고 달라진 건 계단이 설치대고 정상에 울타리
정상을 갔다 이곳으로 하산예정
정상으로
하산시 이용할 밀재로 가는 능선
좌측 정상으로
대야산 정상
인증사진
주변을 둘러본다.
좌측 둔덕산에서 우측 도명산 까지
날이 흐려 아쉽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훌륭하다
지나 온 전위봉
좌측으로 하산예정
좌측 둔덕산
정상 아래
여기서 식사를 했다.
아래바위에서 본 정상
당겨 본 희양산
지나 온 중대봉도 보이고
식사를 마치고 정상에서 전위봉방향으로
이제부터 하산
전위봉에서 좌측으로
중대봉 방향
하산 할 능선
뒤돌아 본 정상
이 바위를 돌아서면
대문바위
어찌보면 흔들바위같기도 하고
밀재에 도착
좌측은 용추계곡. 우측은 삼송리(비탐구간)
비탐구간이지만 뚜렷한 등산로
길 잃은 염려는 없다.
이제는 편안한 산책로 수준
중대봉 삼거리 도착 하고
636봉 삼거리도 지나
맑은 계곡물에서 발도 식힐겸 잠시 휴식
숲을 벗어나 마을로 접어 들며 뒷편엔 중대봉. 대야산
느티나무를 지나
마을회관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중대봉~대야산 구간은 비탐방로 인다. 굳이 막을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 비탐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등산로는 뚜렷하고.
* 개방과 보존의 합의가 있어야 ..
* 중대봉의 멋진 암릉이 좋고 대야산 정상의 조망또한 좋고 용추계곡으로 하산하면 여름 산행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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