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100대 명산 재탐방

월악산 영봉에서 하봉까지

이봉신 2016. 7. 30. 17:32


월악산 하봉(충북 제천)

(2016.07.30)

 



월악산(月岳山)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단양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이라 일컬어졌고, 후백제견훤()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있는 포암산(:962m) 부근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온 지맥의 끝부분에 솟아 있으며, 만수봉(:983m)을 비롯해 많은 고봉들이 있다. 정상의 영봉은 암벽 높이만도 150m나 되며, 이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청송()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을 타고 영봉에 오르면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봄에는 다양한 봄꽃과 함께하는 산행, 여름에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림을 즐기는 계곡 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및 호반 산행, 겨울에는 설경 산행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동서로 8㎞에 이르는 송계계곡의 월광폭포()·자연대()·청벽대()·팔랑소()·망폭대()·수경대()·학소대() 등 송계팔경과 16㎞에 달하는 용하구곡()의 폭포·천연수림 등은 여름 피서지 가운데서도 명승으로 꼽힌다.

그 밖에 덕주사()·산성지()·신륵사()와 중원 미륵리사지(:사적 317) 등 문화유적과 사적이 많고, 사자빈신사지석탑(보물 94), 중원 미륵리 삼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33), 중원 미륵리 석등(충북유형문화재 19),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보물 1296) 등 문화재가 많다. 한국의 5대 악산() 가운데 하나로, 1984년 12월 31일 월악산과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악산 [月岳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7.30/흐림

○ 산행은 : 나홀로

○ 산행코스 : 월악수퍼주차장~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덕암~보덕굴~송계2교~월악수퍼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0.66km

  - 소요시간 : 06시간00분23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 06:30  이천 출발

  - 08:00  주차장 도착

  - 09:09  산행시작

  - 08:28  동창교 삼거리

  - 09:47  송계삼거리

  - 10:08  신륵사삼거리

  - 10:29  영 봉

  - 11:30  중 봉

  - 12:02  하 봉

  - 12:22  전망대

  - 13:06  보덕암

  - 13:35  송계2교/하산완료

  - 14:14  주차장/산행완료



* 예전 100대명산을 위한 월악산 산행은 덕주사~영봉~동창교로 산행을 하였는데 나중에 듣보잡하이 영봉~중봉~하봉 코스가 좋아 오늘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날씨예보를 미리 보니 맑은 날씨로 예보가 되어 멋진 암릉과 충주호를 볼 기대를 하고 출발을 하였는데!!

이동 중 비도 뿌리고 안개가 끼어 날씨 도움은 못받을 듯 하다.


(산행기록)





(산행사진)

슈퍼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창교에서 출발을 하려 했는데

이곳에서도 등산로 표시가 있어 그곳으로 출발을 한다




표시를 따라 이동


윗쪽 정상쪽은 안개에 가려 있고


이제 숲속으로 진입


잠시 후 동창교에서 올라오는 곳과 만난다


왼쪽이 동창교에서 올라오는길.


직 진



바닥엔 평편한 돌로 정비가 되어있고


산양이 살고있다고



정상까지 이분과 천천히 걸었다





날은 덮고 습도도 높아 땀이 많이 흘러 이곳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조금씩 거리는 줄어들고



계속 오르막구간이고




이제 송계삼거리에 도착



덕주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날씨는 점점 안개가 짙어진다


잠시 후 신륵사 삼거리를 지나

영봉을 오르기 위해 우회하는 구간이다



새로 놓았다는 계단이 수직으로 놓여있다

안개로 인해 주변조망을 볼 수 없다


잠시 후


정상인 영봉에 도착


인증사진을 남기고

주변을 둘러본다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한참을 기다려본다


들머리 방향 마을도 보이고




중봉으로 가는 길


한참을 정상에서 보낸 후 중봉으로 이동한다




뒤돌아 본 영봉




다시한번 보고



중봉


앞쪽 중봉


영봉 오른쪽은 수직절벽


중봉 뒤로는 충주호

날이 맑았다면 더 멋있었을텐데


중봉에 도착


앞쪽 하봉과 그 뒤 충주호



인증사진을 남기고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하봉으로


아직도 안개는 걷히지 않고


뒤돌아 본 중봉


멋진 하봉의 보습


하산할 마을도 보이고


중봉의 바위

뭐 닮은것도 같고


하봉



뭐라고 해야 하나?. 석문?


하봉을 지나 보덕암으로 하산예정


하봉


예전엔 하봉을 우회하였나 보다


하봉으로 오르는 계단


뒤로는 중봉이 보이고


앞엔 하봉


중봉


하봉. 그 뒤로 중봉

이곳이 높아 하봉인줄 알았는데 하봉은 그 다음 봉우리였다



이 다리를 걷너 앞에 있는 봉우리가 하봉





이곳이 하봉정상





이제 보덕암으로


전망대 도착


전망대에서 본 충주호

날씨가 아쉽다




급경사의 하산길



보덕암으로









이곳을 지나면


보덕암


내려온 길


보덕굴로 이동



보덕굴

기도처로 쓰였던곳 같다.



송계2교로 가는 길

이  길은 많이 다니지 않은 듯


길은 보여 길 잃을 일은 없으나 풀이 우거져 뱀나올까 걱정된다



한참을 지나 숲길을 다 나왔다



내려온 길


송계2교 통나무집 하산 완료


이제 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장 가는 길


도로에서 본 월악산의 영봉 중봉 하봉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날씨가 좋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월악산 3개의 봉우리와 충주호까지 멋진 모습을 기대하였지만 흐린 날과 안개로 인해 제대로 보지못해 아쉬운 산행이 되였다. 보덕암에서 송계2교 가는 길은 여름철에는 비추.

* 겨울 월악산은 어떤 모습일까? 다시한번 오고픈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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