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듣는 바람의 노래

남해 가천 다랑이마을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의 급경사지에 자리하고 있다. 10여 층에 이르는 곡선 형태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높은 산과 전면의 넓게 트인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봄철 물..

해운대

감천 문화마을 부산의 옛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안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는 부산의 초창기 마을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한때는 재개발의 필요성이 있던 조금은 소외된 곳이기도 했지만,..

소매물도 [ 小每勿島 ] 등대섬 (2014.06.08) 하얀 등대가 만들어 준 풍광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드는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비진도를 거쳐 1시간 40분의 바닷길을 달리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산과 같은 소매물도에 도착한다. ..

충청북도 제천의 교동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교통벽화마을은 마을 담벼락에 100여점의 벽화를 그려 놓은 벽화마을로 쓰레기로 극심했던 교동 마을이 2009년 마을 담장에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마을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마을 주민들도 하나둘 합심하여 ..

태백산 산행 후 태백의 맛집 물닭갈비를 먹으로 갔다.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2군데 추천하기에 가장가까운 황지연못 옆 김서방네닭갈비집으로 가기로. 손님이 많아, 집에가서 가족과 함께 먹기로 하고 포장을 부탁하고는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황지연못을 들려봤다. 황지연못[ 黃池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