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

100/94.연화산

이봉신 2016. 5. 8. 15:13

 

  연화산(경남 고성 528m)

(2016.05.05)


연화산[ ]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에 있는 산.

높이는 528m이다. 고성읍에서 북서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 하여 연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 이름은 비슬산()이었으나 조선 인조()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옥녀봉·선도봉·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북쪽 기슭에는 670년(신라 문무왕 10) 의상()이 창건한 옥천사()가 있다. 옥천사라는 이름은 이 절의 대웅전 뒤에 사철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솟는 샘이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샘의 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1948년부터 샘 위에 옥천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다. 그 밖의 사찰로는 백련암()·청련암()·연대암() 등이 있다.

특산물로 송이산딸기가 유명하며, 계곡중생대 백악기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문화재로 옥천사 자방루(:경남유형문화재 53), 옥천사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132), 옥천사 임자명반자(:보물 495), 옥천사 대종(:경남유형문화재 60) 등이 있다. 1983년 9월 29일 고성군 개천면 외 4개 면에 걸친 면적 28.72㎢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5.05/맑음 

○ 산행코스 : 주차장~암벽쉼터~연화1봉~느재고개~싸리재~연화산~남산~황새고개~청련암~옥천사~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거리 : 6.87km

    - 산행시간 : 2시간 41분 37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5:00  이천출발

   - 08:20/08:35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8:55  암벽쉼터

   - 09:20  연화1봉

   - 09:39  느재고개

   - 09:53  싸리재 

   - 10:06  연화산

   - 10:29  남산

   - 10:41  황새고개

   - 10:47  청련암

   - 10:54  옥천사

   - 11:13  주차장:산행완료

   - 11:20  미륵산으로 출발



 


* 100대명산 마무리를 위한 산이 7개 남아 있는데 전부 아래 지방이라 산행이 쉽지 않다.

* 그래서 마침 연휴기간이라 1박2일로 모여있는 4개의 산을 한꺼번에 연계하여 산행하기로 하여 출발한다.

* 첫날은 연화산~미륵산. 둘째날은 무학산과 화왕산 산행

 

 

(산행기록) 

 

 

gps

 

(산행사진)

 

 이른아침 주차장에 도착.

나홀로 주차를 하고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암벽쉼터로 올라 연화1봉으로 해서 정상을 거쳐 남산에서 옥천사로 하산

 

 

 

공룡발자국이라는데 내 눈에는 안보이네

 

그늘진 숲을 지나  

 

 

 암벽쉼터에 도착

바위 몇개만 있는 별 의미없는 곳

 

 

 

 편안한 등로를 지나

 

 

 

 

 

 윗쪽이 정상인듯


 연화1봉



 


인증사진을 남기고



편안한 숲길을 지나면


느재고개에 도착 

 

 내려온 곳


앞쪽 차량 맞은편이 연화산 가는 길

 

 나무숲으로 휴식나온 가족도 있고


 우측으로 해서


 

싸리재

 

 육산이지만 중간중간 바위도 있고


 이동내내 조망은 볼 수 없는데

첫 조망터에 도착 해보니


 지나온 길이 보인다.

왼쪽 뒤로 연화 2봉. 우측 아래 옥천사

잠시 후 정상에 도착


착 

연화산

 

 

 

정상엔 여러 조형물이 있고

 

정상 인증사진을 남긴다.

100대명산 94번째. 

 

 

 사진을 남기고 이동


 운암고개


 남산으로


 바위구간을 지나고


 

남산에 도착

 

 

다시 인증사진

 

좌측으로 하산

 

 

 

 황새고개


 옥천사로 하산


 

 

청련암을 지나 

 

 

 

 

옥천사에 도착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670년(신라 문무왕 10)에 의상(:625~702)이 창건하였다.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중국 당()나라에 가서 화엄종의 시조 지엄()에게 화엄학을 배우고 돌아온 의상이 강론한 곳이다.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한 승려 순호(:1902~1972)가 1927년 출가한 사찰이기도 하다.
1208년(고려 희종 4)에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0년(조선 인조 18)에 학명()과 의오()가 다시 중창하였다. 1883년(고종 20) 용성()이 중건하였고 1919년 이 절의 강사 영호()가 두 차례 중수하였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건물은 대웅전, 자방루(), 심검당(), 적묵당(), 명부전(경남 문화재자료 제146호), 금당, 팔상전, 나한전, 산신각, 독성각, 칠성각, 객실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은 그 동안 일곱 차례 중수되어 창건 당시의 것은 남아 있지 않지만 건물들이 모두 큼직하고 가람의 지붕이 마치 연꽃무늬처럼 배열되어 있어서 외형적인 규모로는 본사인 쌍계사를 능가한다.

주요 건물로 옥천사자방루(경남 유형문화재 제53호)와 옥천사대웅전(경남 유형문화재 제132호)이 있다. 자방루는 지은 지 300년이 넘는 우아한 건물이며 대웅전은 1745년(영조 21)에 창건된 목조 건물이다. 귀중한 유물로는 옥천사임자명반자(:보물 제495호)가 있는데, 이는 고려 1252년(고종 39)에 동으로 만든 악기로서 불교의식에 사용하였다.

또 1744년(영조 20)에 제작된 삼장보살도·지장보살도·시왕도[]를 비롯하여 1776년(영조 52)에 만들어진 옥천사반종(:경남 유형문화재 제60호)과 조선 초의 향로(경남 유형문화재 제59호) 등이 있다. 이 절의 부속 암자로는 백련암()·청련암()·연대암()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천사 [玉泉寺] (두산백과)

 

 

 부처님 오신날 준비로 연등을 설치


 

 

 일주문을 지나

 

 작은 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공룡화석지로 유명하고 축제도 하는 고성의 연화산.

* 100대명산에 속해있는 산이지만 많이 부족하다. 조망도 그렇고 별 기억에 남는곳이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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