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바위산(충북 제천 772m)
(2015.12.05)
북바위산 (해발 772m)
북바위산은 월악산국립공원내에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북바위산이라는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 한다고 한다.
이 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5.12.05/흐림
○ 산행코스 : 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북바위산(해발 772m)~사시리고개~사시리계곡~물레방아휴게소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7.53km
- 소요시간 : 04시간34분29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7:30 이천출발
- 09:30/09:35 물레방아 휴게소 도착/산행시작
- 10:04 북바위
- 11:44 북바위산
- 12:30 사시리고개
- 13:06 사시리 계곡(소형폭포)
- 14:07 물레방아휴게소/산행완료
- 14:30/16:30 출발/이천도착
* 12월이 되어 눈산행지를 찾다가 가까운 제천의 북바위산을 가기로 결정.
당초 북바위산 ~박쥐봉을 연계할려고 했으나 중간에 변경, 북바위산만 산행.
(산행기록)
(산행사진)
물레방아휴게소
북바위산의 들머리이다
안내도를 보면 사시리 계곡이나 박쥐봉은 비탐방로
안내도에는 표시가 없다.
북바위산~ 박쥐봉 연계산행을 생각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화장실 앞으로 시작
눈이 그래도 조금은 쌓여 있다.
정상쪽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바위위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
소나무 뒷편으로는 말뫼산
소나무 좌측 말뫼산 우측 뒤로는 월악산
말뫼산, 월악산
들머리쪽 뒤편의 월악산암릉
북바위
북바위산의 최고명물이다.
북쪽의 바위가 아니라 소리나는 북을 의미하며 폭40m. 길이 80m 정도
인증샷을 남기고
북바위옆 계단
경사면 암릉의 소나무
북바위
북바위 옆 소나무
계단을 올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풍경
왼편 월악산 암릉능선 우측 박쥐봉.
말뫼산, 월악산
중간중간 명품 소나무를 많이 보게된다.
파노라마로 담아도 보고
북바위산 중간지점
앞 신선대. 그뒤로 북바위산 정상
명품송
좌:박쥐봉. 우:사시리고개
가운데 사시리 고개
그뒤로 마패봉~신선봉
신선대
멋진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편 북바위산
올라온 능선의 암릉구간
몇개의 구간을 지나면
정상에 도착
옛 정상석
새로운 정상석에서
정상에서의 조망
신선대에서의 조망이 더 좋다
정상주변
뫼악동방향으로
사시리고개
사시리고개애서 본 정상
철문뒤 우측으로 오르면 박쥐봉. 좌측으로는 사시리 계곡
박쥐봉은 포기하고 계곡으로 하산한다.
사시리고개에 있는 안내목
하산길에 본 북바위산 암릉구간
사시리계곡에 도착
높지않은 산이고 겨울인데, 계곡수량이 그래도 많아보인다.
계곡사진을 몇장 담아보고
이곳에서 조금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편안한 계곡 하산길을 이동하며
하산을 마친다.
물레방아휴게소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본 말뫼산
월악산
주차장 앞 와룡대가 있어 잠시 둘러보고
와룡대
(산행후)
* 암릉과 소나무가 있고 멋진 풍경이 있는 산이다. 박쥐봉과 연계했으면 더 좋았지만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하고
높지 않고 산행시간도 별로 길지 않아 가족산행지로도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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