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300대 인기명산 산행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이봉신 2013. 1. 12. 18:33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2013. 01. 12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운길산은 높이가 610.2m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 있다. 1890년(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자료출처:두산백과).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3. 01. 12/흐림

* 누구랑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 수종사입구 운길산장-헬기장-운길산-새재고개-적갑산-철문봉-예봉산-율리봉-운길산역

* 거리 및 산행시간

  - 거리 : 14.19km

  - 산행시간 : 05시간 35분 37초(이동시간:4시간 28분. 휴식 및 중식시간 1시간 06분)

* 시간대별 현황

  - 08:00 : 이천출발

  - 08:50 : 수종사입구 운길산장도착/등산시작

  - 09:45 : 헬기장

  - 09:53 : 운길산

  - 10:55 : 새재고개

  - 11:30 : 적갑산

  - 12:02 : 철문봉

  - 12:31 : 예봉산

  - 12:48 : 율리봉

  - 13:07 : 점심(19분)

  - 14:30 : 주차장도착/산행완료

  - 15:30 : 이천도착

 

▲ 정상 인증샷

 

(산행기록)

 

  * 1주일만에 또 산행. 이번에는 나홀로 산행.운길산에서 예봉산까지 일주 코스를 선택.

   

▲ GPS기록으로 본 산행

 

 

▲ 산행들머리에(조안보건지소를 지나) 주차를 하고

 

 

▲ 운길산정상까지는 2.5km

 

▲ 수종사 가는 시멘트길로 길을 잡는다.

 

▲ 아스팔트길로 가다가 왼쪽 계곡으로 변경.수종사는 건너 뛴다.

 

 

▲ 지나는길의 돌무덤

 

▲ 사진기로 땡겨 본 수종사.

구경은 다음을 기약하고 통과

 

▲ 처음으로 만난 멋진  눈꽃나무

 

 

 

▲ 멋진 눈꽃나무

 

▲ 운길산 정상.

이곳까지 땀좀 흘렸다.

 

▲ 운길산: 구름이 가다가 산에걸려서 멈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

 

 

▲ 예봉산까지는 6km

누군가가 계단에 적어났다.

 

 

▲  적갑산 가는길에 눈꽃나무들

 

 

▲ 새재고개 안내지도

 

 

 

 

 

 

▲ 새재고개에서 적갑산까지 눈꽃나무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구경을 하다니..

눈이 호강하고 있다.

 

▲ 두번째, 적갑산 정상

 

 

▲ 물푸레나무군락지를 지나

 

▲ 철쭉 군락지도 지나니

 

 

▲ 멋진 경치

 

▲ 페레글라이딩 활공장

 

 

▲ 주변경관. 구름때문에 별로

 

 

▲ 하지만 눈꽃은 굿

 

계속 더 구경해 볼까요

 

 

 

 

 ▲ 철문봉

비석은 없고 안내문만 있다. 

 

 

 

▲ 철문봉에서 예봉산 가는길의 눈꽃

 

▲ 휴식중 먹은 도토리묵

산행 중 만난 서울 우의동 아저씨.

산에서 주운 도토리로 직접 만드셨다고.

소주 한잔도 하고 헤어졌다. 

 

 

 

 

▲ 눈꽃은 아직도 나를 반겨주고 있다.

 

▲ 예봉산 정상의 순두부 집

 

▲ 인증샷

 

▲ 예봉산 정상의 안내도.

이제 하산만 남았다.

 

▲ 율리봉

표지판만 있다.

 

간단히 점심 먹는 중 날아 온  새

무슨새일까.

 

집에와서 사진을 보더니

작은아들놈이 곤줄박이란다. 맞는것인가?

 

 

▲ 이곳에 아마도 불이 났었나 보다.

탄 나무들이 많이 있다.

 

▲ 이쪽에도 철쭉군락지가 있다.

봄에 와도 좋을 듯.

 

▲ 이제 다 내려왔는가 보다.

북한강이 보인다.

 

▲ 운길산역으로가는 철길도 보이고

 

 

 

▲  운길산역

이곳에서 차량 수거를 위해 쪼금 더 걷고 완료 

 

 

(산행 후기)

* 전날 눈이 오기는 했으나 소량이고. 산또한 높지 않아 눈꽃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는데

  생각지 않게 멋진 눈꽃을 봤다.

* 서울에서 온 아저씨와 동행 산행 중 직접 산에서 주운것으로 만든 도토리묵도 먹고.

* 날이 흐려 양수리 두물머리쪽 경치는 볼 수 없어 아쉬운 산행이 되었음.

  대신 눈꽃이 좋아서 그걸로 만족. 

* 일주일전 민주지산 일주 거리와 비슷한 거리를 산행하였으나 시간은 2시간 정도 적게 산행

  산 높이의 차이때문에 그런것 같다. 수종사를 보지 못해 아쉬움이 조금 남는 산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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