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

100/36.월출산

이봉신 2012. 10. 20. 09:35

월출산(809m)

(2012. 10. 14)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소백산계(小白山系)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09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山體)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道岬山:376m) 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月奈山)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天皇峯)을 주봉으로 구정봉(九井峯), 사자봉(獅子峯), 도갑봉(道岬峯), 주지봉(朱芝峯)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이라 불러왔다.

동쪽으로 장흥, 서쪽으로 해남, 남쪽으로는 강진만을
가로막고 있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다. 도갑사(道岬寺)·무위사(無爲寺) 등의 사찰과 월출산 마애여래좌상(국보 144) 등을 비롯해, 뾰족한 암봉(岩峰)과 골짜기를 따라 폭포와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곳곳에 얽힌 수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며, 북쪽의
용추폭포(龍湫瀑布), 동쪽의 구절폭포(九折瀑布), 남쪽의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 등이 절경을 이룬다. 1978년에 천황봉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 길이 51m, 너비 0.6m의 구름다리를 놓았는데, 절벽 높이가 무려 120m나 된다.

예로부터 월출산 산자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바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경외감을 가져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암에 관한 것이다.

월출산에는 움직이는 바위라는 뜻의 동석(動石) 3개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이 이 바위들을 산 아래로 떨어뜨리자 그 가운데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 바위가 바로 영암인데, 이 동석 때문에 큰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여 고을 이름도 영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출처] 월출산 | 두산백과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2. 10. 14/흐림

* 누구랑 : 나.아내.친구.

* 산행코스 : 탐방안내소-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통천문-정상(천황봉)-중식-바람골-천황사-탐방안내소

* 거리 및 산행시간 :  

  - 거 리 : 4.63km

  - 소요시간 : 5시간 15분(09:26 ~ 14:41). 휴식 및 중식시간포함

* 시간별 현황

- 05:00 : 월출산으로 출발

- 09:15 : 천황사탐방주차장도착

- 09:26 : 등산시작

- 09:49 : 천황사

- 10:36 : 구름다리

- 11:00 : 사자봉

- 11:51 : 경포대능선삼거리

- 12:05 : 통천문

- 12:13 : 정상(천황봉)

- 12:30~13:13 : 중식

- 14:05 : 바람골

- 14:33 : 천황교 삼거리

- 14:50 : 탐방안내소

- 19:50 : 이천도착

 

 

 

 

 

 

 

 

 

 

(산행기록)

 

출발전날 12까지 야간수매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집에 와 씻고 잠시 잠을 청한 뒤

4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한 뒤 4시 40분에 친구를 태우러 이동.

5시에 전남 영광으로 출발.

 

 

▲  탐방안내소 주차장 

 

 

▲  등산안내도 

 

 

 ▲  주차장을 지나서 보이는 거북바위 

 

 

▲  월출산 야영장에서 야영중인 사람들 

 

 

▲  등산로 입구.

정상까지의 거리가 3.1km 

 

 

▲  시작은 평탄 

 

 

▲  천황교삼거리

좌: 구름다리. 우:바람폭포. 좌측 구름다리쪽으로 등산 

 

 

 

  보수중인 천황사

산 경치에 비해 너무 초라하다..

 

 

▼본격적인 월출산 바위 및 경치를 구경해 봅시다. 

 

▲  사자바위

 

 

 

 

 

 ▲  구름다리 도착

 

 

 

 

 

▼  월출산 명물- 구름다리.

<시루봉과 매봉을 잇는 높이 120m위에 건설된 52m 구름다리>

*청량산 하늘다리: 선학봉과 자라봉을 잇는 높이 800m위의 연장90m. 

 

 

 

 

 

 

 

 

 

 

 

 

▲  구름다리 주변에서 본 경치

 

 

 

 

 

 

 

 

 

 ▲  어느산에나 있는 작은 돌탑

 

 

▲  통천문 아래 삼거리

 

 

 

 ▲  통천문까지는 급경사

 

 

  ▲  통천문 삼거리

하산은 바람폭포쪽으로

 

 

▲  통천문

*통천문(하늘로 통하는 높은 문)을 지나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통천문를 지나

 

 

 ▲  월출산 정상. 천황봉

 

 

 

 

 ▲  월출산 정상 인증샷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  오늘의 점심

 

 

▼  이제는 하산길 경치구경좀 합시다.

 

 ▲ 바람폭포 식수대

 

 

 ▲ 바람폭포-수량은 폭포라 불리기 미안한다

 

 

 

 ▲ 책바위- 글쎄? 안닮은것 같은데.흔들바위는 어떨까?

태풍불면 떨어질것 같다.

 

 

 

 ▲ 천황교삼거리

 

 

 ▲ 하산완료

 

 

 

 

 

 

 

 

 

 

 

 

(산행후기)

* 월출산, 이천에서는 너~무 먼곳에 있는 산으로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

  그리 크지않은 바위산으로 경치가 너무 좋았던 100대 명산으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산으로,

  등산시간, 경치, 등산로 등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다시찾고픈 산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DJ DOC - Run to you.mp3
2.7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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