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충남 금산737m)
(2018.12.02)
진악산(進樂山)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과 남이면 사이에 있으며 최고봉은 몰굴봉(736m)이나 정상은 관음봉으로 732m이다.
진락산은 높은 산이 많지 않은 충남에서는 서대산과 계룡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산으로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 싼 아기자기한 기암 절벽도 볼만하고 산자락에 옛정취가 물씬나는 천년 고찰 영천암과 보석사를 비롯해 선공암, 원효암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을 겸한 산행코스로도 그만이다.
진악산 정상에서 동쪽을 내려다 보면 수십길 깎아지른 절벽이 아찔하다.
서북쪽으로는 대둔산이 하얀 구름띠를 허리에 감고 다가오고 서대산의 기암절벽도 위용을 자랑하며 자태를 뽐낸다. 남쪽으로는 운장산과 구봉산이 마치 형제인양 맞붙은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8. 12. 02/맑음, 미세먼지
○ 누구랑 : 아내와 둘이
○ 산행코스 : 개삼터공원-개삼봉-도구통바위-물굴봉(736m)-전망바위-진악산 정상(관음봉, 732m)-비조봉-덧매기재-개삼저수지-개삼터공원
○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거리 : 6.2km
- 시간 : 3시간 34분52초 (점심, 휴식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8:00 이천출발
- 10:00/10:05 접치재 도착 / 산행 출발
- 10:27 개삼봉
- 11:06 도구통바위
- 11:29 물굴봉
- 11:57 전망바위
- 12:07/12:50 정상(관음봉)/점심
- 13:24 덕매기재
- 13:29 개삼저수지
- 13:39/14:00/17:00 개삼터공원. 산행완료/출발/이천도착
* 사무실 바쁜 업무관계로 근 한달만의 산행을 하게되었다. 아내와 짧은 산행코스를 택하여 금산의 진악산으로 이동
산행기록
gps
산행사진
산행 초입에서 보이는 물불봉, 관음봉
주차장 도착
개삼터공원에 있는 진악산 등산코스 안내도
개삼터공원을 원점회귀한 등산코스는
개인 산객들만 선호하지 산악회 산객들은 보석사 코스를 더 선호하는것 같다.
주차장 한편 등산로 이정목을 따라 이동
약 50m를 진행하니 좌측으로 이정표가 되어 있고
잠깐 알바를 경험하고
개삼봉
이후로는 마치 트레킹 코스와도 같은 편안한 등로로
보석사 삼거리를 지나고
물굴봉 하단 삼거리
개삼저수지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곳
지나온 능선
물굴봉
진악산 제일 높은 봉우리인 몰굴봉(736m)으로 바위 아래 바위굴에서 물소리가 요란하여 깊이를 알 수 없다고
봉우리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저 멀리 구봉산(1,002m) 운장산(1,123m) 연석산(928m) 능선이 눈에 들어 온다.
진악산 정상인 관음봉
서대산
대둔산. 오대산
개삼봉. 물굴봉
전망바위를 지나
주차장 방향
금산 시내와 그 뒤 서대산. 천태산
진악산 정상(관음봉)
몰골봉(736m)보다는 4m가 낮지만 이곳에는 주변이 다 조망이 되는 멋진 조망터여서 정상이 된것 같기도 하다
인증사진을 남기고
감단히 점시을 먹고
주변풍경을 담아본다.
하산 전 한번 더 담아본다.
관음굴
비조봉
뒤돌아 본 관음봉
덧매기재
개삼저수지
개삼터 공원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공원을 한번 둘러보는데
강처사가 인삼을 재배하게 된 내용을 모형을 꾸며놓았다.
물굴봉. 관음봉
* 3시간여의 짧은 산행을 마쳤다. 시간 및 거리, 정상의 조망 등 나름 좋았던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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