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2018.09.22)
설악산 공룡능선[雪嶽山恐龍稜線]
-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능선.
- 2013년 3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보통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까지의 능선구간을 가리킨다.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능선이자 속초시와 인제군을 나누는 경계선으로 용아장성능선과 함께 설악산을 대표하는 암봉 능선이다. 명칭은 연이어진 암봉들이 마치 공룡의 등같이 생겨 용솟음치는 것처럼 장쾌해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공룡릉(恐龍稜)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영동·영서를 나누는 분기점으로 구름이나 안개가 자주 끼는 등 기상이 시시각각 변하며, 그 운해와 어우러져 국립공원 100경 중 제1경일 정도로 아름답고 웅장하다.
설악동소공원에서 신흥사~금강굴~마등령~희운각~대청봉~설악폭포를 거쳐 오색지구에 이르는 공룡능선 코스는 19.1㎞ 거리에 약 14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설악산 공룡능선 [雪嶽山恐龍稜線]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8. 09. 19~20 / 흐림
○ 누구랑 : 00산악회 친구와 함께
○ 산행코스 : 설악동주차장 → 비선대 → 무너미고개 → 희운각대피소 → 무너미고개 → 공룡능선 → 마등령 → 오세암 → 만경대 → 백담사 → 용대리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22.17km
- 소요시간 : 13시간 14분 21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22:40 이천출발
- 01:45/02:13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2:58 비선대
- 03:31 귀면암
- 04:10 양폭대피소
- 05:15 희운각대피소/아침
- 06:14 무너미고개
- 08:24 1275봉
- 10:25 마등령/점심
- 12:12 오세암
- 12:38 만경대
- 13:50 영시암
- 15:26 백담사/산행완료
- 17:30/21:10 출발/이천도착
* 개인적으로 5번째 공룡능선 산행이다. 아직 단풍시기는 1주일 정도 남았지만 설악의 모습을 보고자 산악회에 신청을 하였다.
3년만에 공룡능선 산행이다.
* 이번 산행에서는 그동안 산행에서 못해 본 1275봉 정상에 오르는 것과 내설악 만경대에 올라보는것을 목표로 삼았다.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주차장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02:00 매표소를 통과한다
03:00가 되어 비선대를 통과하여 천불동계곡으로 진입한다.
며칠 비소식이 있었는데 중간중간 보수공사를 하는 곳이 있다.
오련폭포를 지나고
양폭대피소도 지나고
천당폭포도 지나
약 3시간이 소요되어 무너미고개에 도착하였다.(05:08)
희운각대피소에 도착
이곳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무너미고개로 출발
무너미고개
이제 공룡능선으로
신선대로 올라서면
뒤로는 운무에 가려있는 대청봉과
왼쪽에는 용아장성
정면으로는 공룡능선이 펼쳐진다.
당겨 본 1275봉. 그 뒤 큰새봉. 그 뒤 나한봉
범 봉
날씨가 다소 아쉽다
인증사진을 남기고
한번 더 보고 이동
단풍은 다음주 시작을 한다는데..
구절초
칠형제봉과 그 뒤 1275봉
첫번째 고개
대청봉은 아직도 구름속에
진행방향
지나온 신선대. 칠형제봉
두번째 고개
지나 온 칠형제봉과 멀리 대청봉
1275봉으로
투구꽃
세번째 고개인 1275봉으로
1275봉 안부
진행방향으로 큰새봉. 나한봉
1275봉 정상.
정상에 오르는 사람도 있는데 빗방울도 날리고 바람도 불고 하여
아쉽지만 정상은 포기.
이제 큰새봉으로
세존봉도 보이고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
큰새봉
지나 온 1275봉
단풍이 들면 더 멋있었을텐데 아쉽고
큰새봉 우측사면
네번째고개인 큰새봉
지나온 큰새봉과 1275봉
가야 할 나한봉
나한봉 사면
뒷방향
다섯번째 고개를 오르면
나한봉
진행방향 마등봉. 세존봉
짧은 너덜길을 지나
주변엔 온통 투구꽃
친구가 내려가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발견하였다.
점심때 라면과 함께 먹기로
마등령 삼거리 도착
약 4시간 10분 정도 소요
사실 시간에 구애없이 천천히 놀면서 이동
넓은 공터에서 약 1시간정도의 점심시간
등로엔 온통 투구꽃
약 40분소요되어 오세암에 도착
오세암 앞쪽엔 가야 할 만경대
오늘 산행 두번째 목표인 만경대 지점에 도착
출입금지 뒤로 가야 만경대
잠시 후
내설악 만경대에 도착
오세암이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듯.
예전 단풍이 들었을때의 사진을 봣는데 정말 멋진풍경이였다.
다시한번 기회가 되면 단풍이 들었을때 와바야겠다.
바로 앞은 가여동 계곡의 천왕문.
그 뒤로 용아장성과 멀리 대청봉까지.
역시 만경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곳이다.
천왕문
한참을 주변풍경을 구경하고 하산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봉정암과 오세암 삼거리 도착
만경대삼거리에서 40분정도
영시암
한참을 쉬었다가
백담사에 도착.
13시간의 산행을 마친다.
산행 후 용대리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천으로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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