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산 이끼폭포
(2018.07.14)
육백산[六百山]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산.
높이는 1,244m이다. 황조리ㆍ신리ㆍ무건리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으로, 북쪽에는 두리봉(頭理峯, 1,072m), 서쪽에는 대덕산(大德山, 1,301m), 남서쪽에는 백병산(白屛山, 1,259m), 동쪽에는 응봉산(鷹峯山, 1,267m)ㆍ사금산(四金山, 1,092m) 등이 있다.
일찍이 화전(火田)으로 개간되었고, 고위평탄면이 넓어 조[粟] 600석을 뿌려도 될 만하다고 하여 산 이름을 육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백산맥 분수계는 북에서 남으로 점봉산(1424m), 노인봉(1,338m), 황병산(1,407m), 고루포기산(1,238m), 청옥산(1,403m), 두타산(1,353m), 육백산으로 높은 고도의 산지 봉우리들이 선상을 이루고 있다. 이 산들은 태백산맥의 융기축으로 언급되거나, 태백산맥 산정부의 고위평탄면의 일부로 언급되고 있다. 이 산정부의 육백산면은 한국지형의 발달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산이다.
서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오십천(五十川)의 상류를 이루고, 남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풍곡리에 이르러 가곡천(柯谷川)에 합류된다. 오십천 계곡에는 영동선이 지나고, 육백산과 백병산과의 사이에 있는 정거리치(停車里峙)를 통하여 태백시와 삼척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지난다. 동남쪽 사면의 신리에는 너와집 등 민속유물 10점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2만평이상의 얼레지 군락지와 육백산의 대표적인 산나물인 곤드레를 채취할 수 있어 관광 상품화가 되고 있다. 산행은 삼척너와마을에 도착하여 매방골 마을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백산의 정상은 도계에서 신리로 넘어가는 재가 되어 문의치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백산 [六百山]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8. 07. 15 / 맑음
○ 누구랑 : 힐링산악회 정기산행
○ 산행코스 : 강원대 도계캠퍼스- 육백산 - 1120봉 - 무건봉 - 이끼폭포 - 석회광산-신기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6.66km
- 소요시간 : 6시간 46분 27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00 이천출발
- 09:40/09:50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10:48 육백산 정상
- 11:14 장군목
- 12:45 무건봉
- 13:56 이끼폭포
- 15:04 이끼폭포삼거리(임도)
- 16:36 신기리마을 도착/산행완료
- 18:30/22:00 출발/이천도착
* 예전부터 출사지로 유명한 무건리 이끼폭포. 한번 가야지 하다가 산악회산행지로 있어 산행겸 출사로 함께동참하였다.
(산행기록)
GPG기록
(산행사진)
3시간30분을 달려 강원대 도계캠퍼스 도착
산꼭대기에 학교가 있다. 오는길이 꼬불꼬불 고개길
산행대장님이 약 16km. 16:00시 까지 하산시간을 예상
오늘은 산 자체보다 이끼폭포 사진이 주 목적이라 무거운 삼각대까지 준비하고 렌즈도 망원까지 챙기다 보니 가방이 더 무겁고 선두에 서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정면 바리케이트 뒤로 산행 시작
하늘말나리
등로 주변에 많은 야생화가 있어 사진에 담으며 산행
기린초
노루오줌
초반시작은 가파른 오름구간이다
임도에 도착. 계단으로 진행
초반 가파른오름구간. 더운날씨에 땀도 많이 나고. 잠시 쉬어간다.
다시 이동
잠시 휴식
정상 밑 삼거리
정상을 다녀와 다시 이곳에서 직진
정상까지 0.3km
정상 도착
육백산
해발 (1244m)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산으로
화전으로 개간되었고,
고위평탄면이 넓어 조 600석을 뿌려도 될 만하다고 하여 산 이름을 육백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인증사진
다시 삼거리
우측 응봉산 방향으로
임도길로 이동
꿀풀
임도길에서 우회전
초롱꽃
꿀풀
편안한 임도길을 걷는다
장군목 삼거리
사실 응봉산도 가까워 다녀올 수 있지만 오늘 목표는 이끼폭포이기에 좌틀하여 이동 한다
이때부터 이끼폭포까지 홀로 산행을 하였다
노루오줌
꿀풀
노루오줌
벌목작업도 한창이고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사실 초행길이라 트랭글에서 트랙을 다운로드하여 따라가기를 하여 별 어려움없이 산행 중
일월 비비추
큰까치수염
1114봉.
네이버지도상에 1114봉으로 되어있다.
이곳에서 잠깐 점심을 먹고
무건봉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가 없는데!!
은꿩의다리
말나리
약수
이 높은곳에 집이!!
예전 화전민집인가?
윗쪽 약수터에서 호스로 물을 받아오고 있다.
사람이 거주하는 듯 하고 대문에 주소표시도 있다
신기길 364-382
집앞 풍경
도라지 농사도 짓는것 같고
또다른 폐가
하산 길
이끼폭포 삼거리
이런곳에 학교가 있었다!!
이끼폭포에 도착
이곳까지 계단을 만들어서 오는길은 편히
폭포 앞 데크
그동안 이곳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끼가 많이 훼손되어 안타까웠다.
원래 사진사들이 알음알음 다녀가는 곳인데 언제부턴가 산행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 훼손이 더빨리 된것같다.
훼손방지를 위해 데크 및 계단도 설치되어 있지만 사람이 올수록 더 훼손되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 안타까워 아쉽다.
다시 삼거리
이제 이곳부터 남ㄹ머리 신기마을까지 약 4km를 주~~~욱 임도길로 하산
비포장길
시멘트길
시멘트길
신기리 마을
광산공장을 지나
16:36분 도착. 산행을 마친다.
후미는 2시간 뒤에 도착.
이끼폭포를 빼면 별 볼것없는 육산의 육백산 산행이었다.
그래도 이끼폭포를 본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폭염 속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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