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00. 운문산
운문산(경북 청도 1188m)
(2016.06.18)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山內面)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88m이다. 영남 7산 가운데 하나로, 가지산(1,241m)·천황산(1,189m) 등과 함께 이른바 영남알프스를 이룬다. 지질은 편마암과 화강암이 대부분이고, 식생은 소나무·낙엽송·주목 등 침엽수와 참나무·고로쇠나무·음나무 등 활엽수가 어우러진다. 경상남북도의 경계를 따라 뻗은 태백산맥 남단의 주봉 가운데 하나이며, 운문현(雲門峴:700m)을 중심으로 동운문과 서운문으로 나뉜다.
동운문은 남쪽 비탈면의 절벽 밑에 구연동(臼淵洞), 얼음골로 불리는 동학(洞壑), 해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이 계곡과 더불어 절경을 이룬다. 또 북쪽 기슭에는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창건된 운문사가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石骨寺) 등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산재한다.
문화재로는 운문사에만 금당 앞 석등(보물 193), 내원암석조아미타불좌상(경북문화재자료 342), 대웅보전(보물 835) 등 7점이 있다. 운문사 경내의 400년 된 반송은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운문산 [雲門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6.18/맑음
○ 산행은 : 00산악회
○ 산행코스 : 석골교~석골사~범봉~딱밭재~운문산~얼음굴~정구지바위~석골사~설골교(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리 : 11.95km
- 소요시간 : 07시간10분55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 06:00 이천출발
- 09:40/09:51 석골교도착/ 산행시작
- 10:08 석골사
- 12:01 범봉
- 12:18 딱밭재
- 12:20~12:56 점심
- 14:04 운문산
- 15:28 얼음굴
- 15:51 정구지바위
- 16:40 석골사
- 17:02 설골교 도착/산행완료
- 18:10/22:00 출발/이천도착
* 드디어 100대명산의 끝. 100번째 산행이다. 100대명산 과 100대 인기명산에 포함된 경북 청도의 운문산.
이번 산행을 마지막으로 2개의 100명산을 끝내게 되는 것이다. 예전 산행을 포함하여 본격적으로 산을 탄지 약 5년정도에 산행을 마치게 되는 것 같다. 어찌보면 쉬운듯 쉽지않은 산행을 사계절동안 전국을 여행삼아 멋진 산들을 구경한 보람이 있다.
* 향후 산행은 산행지 선택에 있어 고민이 될 듯 하다. 기본적 100대명산 위주로 산행을 했는데 끝나고 나니 200대명산 위주로 선택해야 하나, 아니면 제대로 못본 산을 다시 선택해야 하나....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3시간 이상을 달려 석골교에 도착
잠시 몸을 풀고 오른쪽 석골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
잠시 후 석골사에 도착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12) 비허(備虛)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法照)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寶壤)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므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어,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발전하였다.
한때 석굴사(石窟寺) 또는 노전사(老澱寺)라고도 불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영조 11) 함화(含花)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칠성각·산신각·요사채 2동이 있고, 유물로는 석조아미타삼존불과 절구·석탑 재료 등이 전한다. 이 중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毒龍)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골사 [石骨寺] (두산백과)
석골사는 하산후에 구경하기로 하고
석골사 위 안내도
운문산 방향으로
운문산, 딱발재 방향
첫 조망터에서 본 치마바위
좌측 보이는 봉우리는 수리봉
잠시 후 범봉 남릉바위 절벽에 도착
주변 조망이 좋은곳이다
왼쪽방면 조망
오른쪽 정상방면
멋진 소나무도 있고
잠시 쉬어간다.
묘지 같기도 하고
이제 범봉이 가까워 졌다
깨진바위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도망가면서 꼬리로 산봉우리를 내리쳐 두 갈래로 갈라놓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옥산 북편에 있는 대비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범 봉(962m)
운문산으로
기린초
인증사진을 남기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딱밭재에 도착
정상까지는 아직도 1.8km를 더 가여 한다.
여기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출발
이제 가 봅시다!!
지나온 능선을 담아보고
멋진 암릉구간이 나와 잠시 쉬어간다
주변 조망을 담아보고
밧줄구간도 나오고
정상 밑 삼거리
당초 코스는 정상을 갔다 이곳에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정상까지는 0.3km
운문산(1188m)정상에 도착
100번째 산행완료
아래쪽 밀양시 산내면
잠시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함화산 방면 능선으로 선두가 하산을 하기에 따라 나선다.
함화산
운문산에서 지척에 있다. 산이라 하기엔 별로
우거진 숲길
밀양시 산내면
뒤돌아 본 운문산 정상
하산 길
다시 운문산 방향
범봉, 그 뒤로 깨진바위. 사자봉
조심히 주의구간을 지나
멋진 전망바위를 만난다.
까칠한 바위구간이 나오는데
이곳이 얼음굴인가 보다
벽에 페인트로 써 놓았다.
굴속을 담아보니
나무가 뱀처럼 보이네!!!!
이곳 정구지 바위와 만나기까지
급 경사의 하산길이기도 하다. 나중에 보니 일행중 한분이 발목이 돌아가기도 하였다.
정구지 바위
정상 밑 삼거리에서 하산하면 이곳에서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석골사로
까치수영(까치수염)
치마바위와 만나는 첫 조망처를 지나고
잠시 계곡에서 발을 식히고 가기로 하고 잠시 쉬어간다
석골사 도착
잠시 둘러보기로 하고
ㅎ ㅎ ㅎ
작고 아담한 절이라는 느낌
잠시 후 석골교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굴다리 밑에서 하산주 시간을 같고 이천으로 이동
(후기)
* 100대 명산 마지막 산행지로 별도의 의미는 없이 선정된 산이다. 다른분들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등 유명산을 찾는데 어찌보니 찾은 산인데 그리 기억에 남을만한 산은 아닌것 같다. 하산길이 조금 어렵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