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8.천성산
천성산(경남 양산 922m)
(2016.05.14)
천성산(千聖山)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하북면(下北面)의 경계에 있는 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나무 이정표에는 예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成佛寺)·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산재한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 정상은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성산 [千聖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5.14/맑음
○ 산행코스 : 주차장~홍룡사~원효암~전망대~천성산2봉갈림길~천성산(원효봉)~화엄늪~홍룡사~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거리 : 9.38km
- 산행시간 : 4시간 33분 06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7:40/07:50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7:58 홍룡사
- 09:14 원효암
- 09:46 전망대
- 10:03 천성산2봉갈림길
- 10:23 천성산(정상)
- 11:05 화엄늪
- 12:23 홍룡사/산행완료
- 13:13 주차장
- 13:40/18:00 이천으로 출발/이천도착
* 산행을 위해 전날 부산에 도착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홍룡사에 도착.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이른시각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들이 많고
마침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이곳 홍룡사를 찾는 분들이 지금시간에도 많다
종 모양의 화장실 건물
우측은 주차장이고 좌측 홍룡사로 산행을 시작
주변엔 때죽나무
도로옆으론 편백나무 숲
잠시 후 홍룡사에 도착
재단법인 선학원(禪學院)에 속하는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원효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또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法華)가 중창하였다. 절 이름 홍룡(虹龍)은 폭포 이름에서 유래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1970년대 말 우광(愚光)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玉堂)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룡사 [虹龍寺] (두산백과)
산행을 하기전 홍룡폭포에 먼저 들려본다
홍룡폭포 하단
홍룡폭포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성산 홍룡사 뒤쪽에서 떨어지는 3층 폭포이다. 북동쪽에 있는 천성산 사면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폭포가 된다
폭포 앞 가홍정 옆 우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오르막구간을 오르면
삼거리 이정표
원효암으로 이동
계단을 오르면
첫 조망이 나오고
원효암에 도착
부처님 오신날이라 이곳또한 많은 사람들이 있고
원효암 내력을 적은 비
이곳까지 도로가 나있네!!!
이곳에서 홍룡사주차장으로 가는 길
좌틀하면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예전 이곳에 군부대가 있어서 통행을 위한 도로인듯하다.
도로를 따라 정상으로 이동한다
삼거리
다리를 건너면 천성산 2봉방향
좌측은 전망대 및 정상방향. 좌측으로 진행
이동 중 위로 전망대
닫혀있는 듯 하지만 쪽문은 열려 있고
우측 전망대로 먼저 가본다.
여기서 알바아닌 알바를 했다.
전망대로 갔다가 계속가니 2봉으로 가는 길이라 다시 빽하여 이곳까지 왔다가 아닌듯 하여
다시 전망대를 지나 계속가니 2봉가는 삼거리에서 내원사가는길을 통해(철조망으로 출입을 막아났다)서
계곡으로 잠시 내려갔다 화엄늪앞에서 정상으로 이동 함.
(나중에 보니 정상은 좌측으로해서 사자봉을 지나면 나오는데)
저 앞봉우리가 천성산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에서 본 정상
빽하여 이곳에 왔는데 !!
직진하여 계단을 통하면 정상으로 갈 수 있는데.
다시 돌아서 2봉방향으로 간다.
별다른 안내표시가 없어 한참을 헤맸다
철조망 옆으로 지뢰지대로 들어갈 수도 없고 계속 직진
삼거리 도착
멀리 뒤로는 2봉도 보이고
좌측으로 내원사 가는길인데 철조망으로 막아났다는!!!!
정상을 갈려면 어쩔수없이 진행한다
옆으로 출입금지 철조망을 따라
삼거리 도착
왼쪽 정상을 올라 내려와 화엄늪으로 진행
정상이 바로 위
정상에 도착
이리저리 정상석을 찍어보고
인증사진을 남기고
주변을 둘러본다
아래 화엄늪
2봉방향
군부대가 있던자리
양산 방향
미나리아재비
각시붓꽃
할미꽃
바람이 강해서 사진찍기 힘들고
화엄늪을 다시 보고 하산
왼쪽으로
화엄늪
홍룡사로 하산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숲을 예쁘게 가꾸어 놓아 보기에도 좋다.
금난초
편안한 길을 지나
이곳으로 가면
홍룡사에 도착
다시한번 홍룡폭포를 들려본다
이제 주차장으로 가야지
홍룡사를 지나
일주문도 지나고
편백나무도 지나고
길 가의 찔레꽃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
(산행후기)
* 98번째 산행이며 홍룡폭포가 멋진곳으로 기억. 전체적으로 육산이며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고 가을 화엄늪 억새산행과 2봉까지 연결산행을 해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