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6. 5. 8. 15:14

 

화왕산(경남 마산 756.6m)

(2016.05.06)


화왕산(火旺山)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으나, 2009년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폐지되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왕산 [火旺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6.05.06/흐리고 비 

○ 산행코스 : 주차장~관룡사~용선대~관룡산~옥천삼거리~허준세트장~화왕산성 동문~화왕산~배바위~동문~일야봉산장~주차장

○ 산행거리 및 시간

    - 거리 : 12.34km

    - 산행시간 : 4시간 47분 09초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8:30/08:47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9:13  관룡사

   - 09:40  용선대

   - 10:24  관룡산

   - 10:47  옥천삼거리

   - 11:01  허준세트장

   - 11:10   화왕산성 동문

   - 11:30  화왕산

   - 12:05  배바위

   - 12:20  동문

   - 12:30  허준세트장

   - 12:44  일야봉산장 

   - 13:34  주차장:산행완료

   - 13:40/17:00  이천으로 출발/이천도착



 


* 두번째  화왕산 산행이다. 비는 그쳤는데 산위에는 안개가 가득하다 정상에서 조망을 볼 수 있을까?

* 화왕산은 가을 억새산행을 해야 하는데 다른산과 연계산행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봄 산행을 하게되었다.

 

 

(산행기록)  

 

gps

 

(산행사진)

 옥천사 매표소에 도착

임시공휴일이라 주차요금도 무료라고.

 매표소를 지나 윗쪽에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룡사를 거쳐 화왕산으로

 

 당초 관룡사에서 뒷쪽 관룡산 암릉을 탈 생각이었는데

날씨를 보아가며 산행을 생각이다.

 

 우측 관룡사로 진행


 포장된 도로를 따라


 관룡사에 도착

뒷편 관룡산은 구름에 잠겨있다.

이정도면 산 능선구간에서는 조망이 없을것 같아 용선대에 들렸다가 직진하여 관룡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좌측 용선대 방향으로


 

 

 관룡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 8대사찰의 하나로,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583년(진평왕 5) 증법()이 중창하고 삼국통일 후 원효가 중국 승려 1,000명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대도량()을 이루었다.

748년(경덕왕 7) 추담()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당우()가 소실되어, 1617년(광해군 9)에 영운()이 재건하고, 1749년(영조 25)에 보수하였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보물 212호)과 약사전(殿, 보물 146호)을 비롯하여 석조 여래좌상(, 보물 519호)과 약사전 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11호), 용선대() 석조 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룡사 [觀龍寺] (두산백과)


 관룡산 암릉은 구름에 가려있고


 소나무의 용트림


 윗쪽으로 용선대가 보이고


 

 

 

 

 용선대 옆 바위에서 화왕산 방향으로

역시 구름에 가려있고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용선대에서 바로 정상방향으로 오르다 돌아 본 모습


 

 암릉구간을 지나면


 편안한 등로가 나오고


 또다시 암릉


 점점 안개가 짙어지고 있다.

주변 조망은 이제 포기 수준

 관룡산 정상


 인증사진을 찍고 화왕산으로


 

 

 

 옥천삼거리


 

 

 허준촬영 세트장을 지나


 화왕산성 동문 도착


 산성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


 

 화왕산 정상

구름에 갖혀 주변조망을 하나도 볼 수 없다.

 100대명산 97번째 인증


 

 배바위 방향으로


 

 배바위까지 0.6km


 억새도 주변에 많은데 가까이에서나 보고

전체적인 화왕산성을 볼 수는 없고

 배바위 도착


 

 헬기장을 지나 동문에서 촬영장으로 하산


 왼쪽 차량이동통로에서 하산. 오른쪽은 동문가는 길


 다시 촬영세트장을 지나


 우측 일야봉산장방향으로 하산

 

 

 일야봉 산장


 일야봉산장을 지나서부터 임도를 따라 주차장까지 긴 하산길이다


  

큰바위얼굴




정상쪽은 아직도 구름에 가려있네


계곡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많은 수량


1시간 가까운 긴 시간동안의 하산을 마치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산행후기)

* 화왕산 정상에서는 안개로 인해 역시 본게 없다. 정상에서 억새평원 및 배바위등을 제대로 봤어야 하는데.!!

* 화왕산은 억새빼고는 별다른 특징은 없는것 같고 관룡산 암릉과 연계하여 가을 억새와 함께 산행하면 좋을 듯.. 

* 날씨로 인해 제대로 된 풍경을 볼 수 없어 아쉽기도 하고 추후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 관룡산~화완산 종주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