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3.내장산
내장산(전북 정읍 763m)
(2015.11.08)
영은산(靈隱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763m이다. 노령산맥의 중간부위에 있으며 신선봉(神仙峰: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까치봉(680m)·장군봉(670m)·연자봉(660m)·망해봉(640m)·불출봉(610m)·서래봉(580m)·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주요 지질은 백악기 말의 화산암류이고 주요 암석은 안산암으로 절리(節理)가 나타나 산꼭대기에는 가파른 절벽, 산 경사면에는 애추(崖錐)가 발달되어 있다. 식물은 참나무류·단풍나무류·층층나무류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루고 능선에는 비자나무 등의 침엽수림이 나타난다. 신선봉·장군봉 등에 있는 굴거리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백제 때 영은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았다는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이 있으며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등산로는 능선 일주 코스와 백양사까지의 도보 코스가 주로 이용된다.
1971년 서쪽의 입암산(笠巖山:654m)과 남쪽 백양사 지구를 합한 총면적 75.8㎢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보호, 관리하고 있다(자료출처:네이버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5. 11. 08/ 비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서래탐방소 - 서래봉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신선봉 - 연자봉 - 전망대 - 내장사 - 매표소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9.13km
- 소요시간 : 6시간 43분 10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5:00 이천 출발
- 08:10/08:20 서래탐방소 도착/산행시작
- 09:03 서래봉삼거리
- 09:30 서래봉
- 09:59 서래봉삼거리
- 10:26 불출봉
- 11:01 망해봉
- 11:23 연지봉
- 11:45 까치봉
- 12:25 정상(신선봉)
- 12:57 점심식사
- 13:32 연자봉
- 14:22 전망대
- 15:02 내장사 도착/산행완료
- 15:40/16:00/20:20 매표소도착/서래탐방소/이천도착
* 이제 100대명산도 얼마남지 않았다. 주로 남부지방에 있어 가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을 갔다오기로 생각을
하였는데 주말내내 비 예보가 있어 고심을 하다가 걍 가기로 하고 이른새벽 출발을 한다.
* 신선봉만 가는것은 그렇고 봉우리 중 7개봉을 타기로 하고 서래탐방소에 도착을 하였고 내려오는 도중 비는 계속 오고 있는데
서래탐방소에 도착. 산행을 할때는 얇은 이슬비 수준이라 별 부담없이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서래탐방소 도착
오는 내내 비가 내렸으나 이곳은 살짝 이슬비 수준이라 별 무리 없이 산행을 시작한다.
입장료 없이 산행시작
입구에 있는 안내도
시작은 편안했으나
계단 및 다소 힘든 오르막 구간이었다.
서래봉 삼거리
좌측 서래봉을 올랐다 다시 이곳으로 와서 불출봉으로 진행
서래봉에서의 전망이 제일 좋다는데
오늘 날씨때문에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서래봉까지는 왕복 0.8km
서래봉가는길은 몇개의 급계단을 거치며 올라야 한다.
서래봉 정상의 안내도
내장산 봉우리 전체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처인데!!
운무로 인해 볼수가 없어 잠시 기다리며 걷히기를 기다리다
나타나는 모습을 얼른 카메라에 담아본다.
벽련암
서래봉 정상에서 화려한 운무쇼와 단풍의 멋진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날씨가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로 보왔으면 다행이다 쉽다.
다시 만난 서래봉 삼거리
불출봉
망해봉으로.
봉우리 중간중간 내장사로 가는 하산길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날씨가 좋아지나 했는데
잠깐동안 하늘을 보여주고 다시 안개로
망해봉
연지봉
운무로 인해 주변조망은 포기하고 바로 이동
까치봉
신선봉(내장산 정상)으로
바위구간을 지나
백암산 가는 삼거리를 지나
정상인 신선봉에 도착
한참을 기다려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의 많은 사람으로 인해 바로 하산
연자봉으로
정상하단부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이동
내린 비로 인해 등로는 매우 미끄러워 조심조심 이동
연자봉 밑 삼거리
연자봉을 갈까 한참 고민을 한뒤
그래도 왔으니 가보기로 하고 연자봉으로
연자봉
장군봉은 포기하고 내장사를 구경하기 위해 빽하여
전망대 방향으로 하산
전망대가 보이고 그 뒤로 서래봉도 보이고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
전망대에 올라본다.
이곳에서 봉우리 전망이 좋은데
아쉬운데로 몇장
우화정쪽 조망
멋진 단풍에 연신 사진기를 눌러본다.
이제는 내장사로 하산
내장사가 아늑히 위치하고 있다.
내장사 앞 도착
이제 실질적 산행은 끝나고 단풍구경의 시간이다
작은 연못을 지나 이제 매표소까지의 단풍을 담아본다.
절정의 시기에 딱 맞쳐 와서 멋진 단풍을 보니
기분이 업 되어진다.
많은 진사들의 사진촬영장소인 우화정
나 또한 여러장을 담아본다.
우화정을 지나 단풍숲속 도로를 따라 이동
매표소를 지나 하산을 완료한다.
매표소를 지나 계곡의 단풍들
(산행후기)
* 비록 비가와 운무로 가득 해 산 정상쪽에서의 주변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내장산 봉우리 중 최고의 전망처인 서래봉에서는 운무가
거치기를 기다리며 본 전체적인 전망은 좋았다. 단풍과 운무가 함께 어우려져 기막힌 풍경을 보여 주였고
* 내장사의 단풍은 이번주가 절정시기여서 그런지 멋진 단풍이었다. 이곳 단풍은 얘기단풍이라고(단풍잎이 작아서)내가 본 단풍 중 최고의 단풍이었다.
* 서래탐방소로 가는 택시안에서 기사 분 말로는 코스는 내가 산행한 반대로 장군봉~서래봉으로 가야 수월하고 특히, 겨울에 이곳이 눈이 많이오는 곳이라 겨울산행을 추천하셨다.
* 겨울산행을 와야 할 이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