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4. 11. 24. 11:45

 

속리산(충북 1058m)

(2014.11.23)

 

속리산[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058m이다.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 있다. 784년(신라 선덕여왕 5)에 진표()가 이곳에 이르자, 밭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농부들이 짐승도 저러한데 하물며 사람들이야 오죽하겠느냐며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 수도하였는데, 여기에서 '속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이라 하였고, 광명산()·미지산()·형제산()·소금강산()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1,032m)·문장대(:1,054m)·관음봉(:982m)·길상봉()·문수봉() 등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 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중에는 1000년 고찰의 법주사()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4. 11. 23 / 맑고 흐리고

 ○ 누구랑 : 친구랑 둘이

 ○ 산행코스 : 주차장-법주사-세심정-문장대-신선봉-비로봉-정상(천왕봉)-세심정-법주사-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6.80km

    - 소요시간 : 8시간 02분 36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00  이천 출발

    - 08:00/08:05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8:21  법주사    

    - 08:57  세심정

    - 10:27  문장대

    - 11:04  문수봉

    - 11:37  신선봉

    - 12:30  점 심

    - 12:40  입석대

    - 13:04  비로봉

    - 13:43  정상(천왕봉)

    - 14:21  배석대

    - 15:15  세심정

    - 15:50  법주자

    - 16:07  주차장도착/산행완료

    - 16:15/19:40  주차장 출발/이천도착

  

산행사진

 

 

GPS

 

저~멀리 가야 할 산자락이 보인다

 

 

아내도 및 오늘 산행 코스를 확인하고

 

일주문

"호서제일가람(湖西第一伽藍)"
 

법주사 계곡

 

법주사 삼거리

우측 문장대 방향으로

 

 

고즈넉한 도로

 

눈!!!

 

 

저수지 반영

 

참갈겨니

 

 


떨어진 단풍잎

 

목욕소

 

 

세심정 삼거리

좌측 문장대로 해서 천왕봉을 올라서

우측으로 하산예정

 

세심정 (洗心亭)
 
道不遠人(도불원인) 人遠道(인원도)  :  도는 사람을 멀리 하지 않건만 사람이 도를 멀리하고

山非離俗(산비이속) 俗離山(속리산)  :  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건만   속세가 산을 떠나네

 

조선 선조 때의 학자이자 시인인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속리산을 두고 읊은 것이라 한다 

 

조선 중기, 그러니까 16세기 네 차례의 사화(士禍)로 선비들이 무더기로 비명횡사 하거나 권력투쟁의 와중에 겁화를 입었다.

이때 기개있고 절조있는 선비들은 출사(出仕)를 포기하고 강호로 숨어 들었다 

속리산에 몸을 두었던 대곡(大谷) 성운(成運)은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임제는 대곡의 제자로 어느 해 스승이 은거하고 있던 속리산 자락, 오늘날의 모현암 근처로 찾아 갔다가 유명한 이 구절을 남겼다 한다 

 

왠 지리산 천왕봉사진??

지리산 천왕봉과 한자음도 같다, 그래서??

 

 

이뭣고다리 "시심마교(是甚麽橋)"

 

 

첫 휴게소인 용바위골 휴게소

 

아제 본격적인 오름길

 

두번째 보현재 휴게소

 

 

중사자암은 패스

 

 

 

 

세번째 냉천골휴게소

문장대 오르는 중 마지막 휴게소

 

 

두꺼비 바위

 

이 계단을 오르면

 

문장대, 천왕봉 삼거리

 

문장대

 

겨울의 문장대

 

 

 

 

눈!!!!

 

 

저 뒤로는 도장산(828m)

 

 

문장대에서 바라 본  능선들

 

 

 

 

관음봉~묘봉~상학봉

 

 

구름에 가려진 운흥리 두부마을

 

예전 운흥리~ 상학봉~묘봉 산행했던 기억이 난다

 

 

 

 

 

관음봉

 

칠형제봉

 

백악산

 

천왕봉 방향

 

정상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능선 산행을 위해 문장대로 내려선다.

 

 

천왕봉으로

 

 

 

 

뒤돌아 본 문장대

 

 

 

 

문수봉

 

 

멋진 암릉

 

 

 

 

 

지나 온 문장대 ~ 문수봉

 

 

신선대

휴게서 바로 앞에 위치

 

 

정상석은 휴게소에

 

 

경업대 삼거리

 

 

 

뒤돌아 본 신선대

 

 

가야 할 입석대

 

 

바로 앞 비로봉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

 

 

지나 온 입석대

 

지나 온 풍경

오른쪽 노란 점은 점심장소

 

 

문장대위에 많은 사람들

 

 

 

 

비로석문

 

 

 

 

고릴라바위

 

 

두껍등바위

 

 

도룡뇽바위

 

 

 

 

 

 

상고석문

 

 

뒤돌아 바라 본 비로봉

 

삼거리

 

이곳에서 정상에 올라 다시 이곳으로 와서 하산

 

 

천왕봉 정상이 보이고

 

천왕봉 정상석

 

 

 

 

속리산 정상에서

 

속리산 주능선

 

 

 

다시 온 삼거리

법주사까지 5.1km 만만치 않은 하산길

 

 

배석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상환석문을 지나

 

 

비로산장 삼거리

 

 

세심정 도착

 

 

 

 

 

법주사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상행완료

 

* 8시간의 긴 산행완료. 주능선은 어렵지 않지만 정상에서 법주사의5.1km 하산은 지루한 하산길.

* 능선의 바위들은 멋진 풍경을 보여주지만 천왕봉 정상은 육산으로 문장대보다 인기가 덜한듯 하다.

* 속리산 줄기인 묘봉~상학봉 코스가 내 생각에 더 나은 산행인 생각이 든다.

* 산행내내 이곳 바위들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바위가 많은것이 특징.

* 또한 속리산은 조선시대 세조와 관계가 많은 듯(목욕소, 정이품송..)

 

* 산행 후 상경 중에 정이품송과 사진 몇장

 

 

 

 

  

 

 

 

정이품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