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보령)
오서산(790.7m)
(2014.09.28)
오서산[ 烏棲山 ]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의 최고봉이요, 충청 서해안 최고봉이다.
교통이 편리한 편이어서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오서산은 삼국사기에 오서악(烏西岳)으로 등장하고 백제시대 오산(烏山)으로 불리는 등 기상이 빼어나고 신령스런 기운이 서린 호서 제일의 영산으로 통했다.
조선시대에 오서산(烏瑞山)으로 칭했지만 일제강점기에 이르러 '까마귀산'이란 뜻의 오서산(烏棲山)으로 한자가 바뀌었다 한다.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오서산은 등산로 주변 또는 정상부 초원지대에 바위가 발달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육산의 분위기를 띤다.
오서산은 가을철 억새산행과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낙조가 유명하다.
오서산 정상 일대는 가을이면 온통 억새천지가 된다. 정상에 서면 허리춤을 훨씬 넘는 억새사이로 군산 일대의 서해바다가 보인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4. 09. 28/ 흐림
○ 누구랑 : 가족4명
○ 산행코스 : 성연주차장~성골~시루봉~오서산(해발 791m)~오서산전망대~문수골~신암터~성골~성연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8.63km
- 소요시간 : 5시간 30분 12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7:30 이천 출발
- 10:00 성연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11:05 시루봉
- 11:58 오서산정상
- 12:10 ~ 12:54 점심
- 13:25 오서산전망대
- 15:00 신암터
- 15:30 성연주차장/산행완료
- 15:50/19:30 주차장 출발/이천도착
* 오랫만의 가족산행. 시루봉까지의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면 전망대까지는 편안한 능선길.
* 서해안 최고봉으로 억새가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억새유명산들과 비교해서는 다소 부족한 억새군락지
* 아직 만개가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 혼잡하지 않고 가족산행지로 추천할 만한 산행지였다.
(산행기록)
gps
주차장에서 본 오서산
안내도
정상부는 아직 구름에 가려있다.
모과나무
양귀비
밤농장삼거리
직진하면 바로 시루봉 입구로 가지만 개인사유지라
좌측 임도로 우회
등산로 주변 야생화
시루봉 삼거리
우측으로 시작해서
좌측으로 하산예정
직 진
시루봉 오르는 길
시루봉까지는 된비알
시루봉
1시간여만에 도착
시루봉의 돌탑
정상석을 대신하듯 세워져있다
이제 정상이 가까워졌다.
엉겅퀴
지나온 시루봉과 능선
들머리
중계탑
날씨가 흐려 조망은 잘 안보인다.
정상부 능선의 억새들
정상 바로 아래
다소 부족하지만 억새를 배경삼아
뒤돌아 본 모습
가야할 정상 밑 멀리 전망대쪽 모습
정상 도착
작은 정상석에서
큰 정상석
정상 인증샷
절정일때의 모습
정상석 뒷모습
가야할 능선들
앞방향 모습
뒷방향 모습
들머리 성연저수지 방향
자꾸 사진을 담게된다
당겨 본 전망대 모습
성동마을 삼거리
전망대 가는길
쉰질바위 삼거리
이곳까지 임도길이 나있는듯 차량이 있다.
전망대에 있는 정상석
오서산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모습
전망대에서 구경 후 하산
오서산 주능선
하산길
다시 본 주능선
문수골로 하산
많은 산객들은 정암사로 하산하고
이곳으로는 거의 없다.
문수골 계곡의 바위들
문수골 임도 갈림길
용못가는길은 우회로.
주차장쪽은 신암터.시남산장를 거쳐 주차장으로 가는 길
우리는 주차장쪽 임도길로 가기로
주차장까지는 편안한 임도길
물봉선
이제 거의 끝물이다
표고버섯 재배지도 지나고
신암터 삼거리
시남산장
시루봉 삼거리 도착
멋진 소나무
주차장 도착/산행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