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7.용화산
용화산[ 龍華山 ]
(2014.02.22)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看東面)·하남면(下南面)과 춘천시 사북면(史北面)의 경계에 있는산.
높이는 878.4m이고, 주봉(主峰)은 만장봉이다. 이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고대국가인 맥국(貊國)의 중심지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중에 용화산성이 있으며 산 밑에는 용화사와 용흥사(龍興寺)가 있고, 준령 북쪽의 성불령에 성불사터가 있다.
용마굴(龍馬窟)·장수굴(將帥窟)·백운대(白雲臺)·은선암(隱仙岩)·현선암(顯仙岩)·득남(得男)바위·층계바위·하늘벽·만장봉·주전자바위·마귀할멈바위·새남바위·한빛벽·광바위·바둑판바위·작은 비선대 등 각종 전설을 간직한 기암이 많고 폭포도 6개나 되어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춘천시를 에워싼 대룡산·금병산·삼악산이 보이고 그 사이로 인근의 파로호·춘천호·의암호·소양호 등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화악산·북배산이 보인다.
인근 주민의 정신적 영산(靈山)이자 명산으로서, 옛날에는 가뭄이 들면 화천군에서 군수가 제주(祭主)가 되어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고, 요즘도 해마다 열리는 용화축전 때 산신제를 지낸다.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은 예로부터 성불사의 저녁 종소리,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등과 함께 화천팔경(華川八景)이라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화산 [龍華山] (두산백과, 두산백과)
(산행기록)
○ 날짜/날씨 : 2014. 02. 22 / 흐림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사여교 → 폭발물처리장 → 큰고개 → 정상 → 안부 → 고탄령 → 사여교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2.30km
- 소요시간 : 5시간 22분 40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7:15 집 출발
- 09:24 사여교 도착/등산시작
- 09:49 폭발물처리장
- 10:33 큰고개
- 11:28 정상
- 12:00~12:20 : 점심
- 12:52 안부
- 13:22 고탄령
- 14:46 사여교도착/등산완료
(GPS내역)
(산행기록)
산행들머리인 사여교.
차량회수관계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저 뒤로 오늘의 산행지인 용화산이 보인다.
펜션 옆길로
무시하고 통과
폭발물처리장을 지나고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큰고개 방향으로
큰고개 도착
너머에는 도로가 이곳까지 나있다.
큰고개 쪽 도로엔 제설작업이 안되어 차량운행이 불가해 보인다
응달쪽엔 눈이 얼어있다.
조심조심
큰고개 능선 도착
용화산의 명물인 소나무
가야 할 능선쪽
들머리인 사여교쪽 방향
소나무와 사진을 찍고
오르고
그늘쪽은 눈이 안녹았다.
명품소나무들이 이곳엔 많은 듯
촛대바위
새남바위
왼쪽은 낭떠러지
정상 밑 삼거리 도착
용화산 정상
정상석을 굳이 이렇게 크게 할 필요가 있을까?
정상주변
정상에서의 셀카놀이
셀카를 찍고 바로 고탄령 방향으로 바로 하산한다.
정상의 반대 쪽 칼바위
당겨 본 칼바위
사여교 방향
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지않다.
이곳 바위 밑에서
오늘의 식사를 했다.
득남바위(일명 불알바위)
닮은것 같지는 않은데..
멋진 소나무들
안부도착
고탄령방향으로
바위도 타고 오르면
이곳에 도착
뒤돌아 본 모습
고탄령 도착
이곳에서 양통(사여교)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은 낙엽길
하산은 계곡쪽이다
계곡의 물
이제 봄이 멀지 않은 듯하다
산행 완료. 휴양림가는 도로에 도착
오늘 걸은 용화산 능선
엘림수양관 지나고
하산길 옆 캠핑장
사여교도착 / 하산완료
(산행후기)
* 능선 가는 길의 소나무가 기억에 남고 암릉도 있어 재미가 있는 산행이었음.
* 100대명산이지만 다소 부족한듯한 느낌이다.
* 정상석이 다소 과장되게 큰게 다소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