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5.가리왕산
가리왕산[ 加里王山 ]
(2014.01.26)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과 북면(北面) 및 평창군 진부면(珍富面) 사이에 있는 산
높이는 1,561m이다.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 있다.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이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망운대·백발암·장자탄·용굴계곡·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왕산 8경으로 꼽는다. 벨패재(일명 벽파령)·성마령·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가 있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능선에는 주목·잣나무·단풍나무·갈참나무·박달나무·자작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목이 울창하며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숙암 방면의 입구 쪽 약 4km 구간에는 철쭉이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1993년에 가리왕산 남동쪽 기슭의 가장 깊은 골짜기인 회동계곡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리왕산 [加里王山] (두산백과, 두산백과)
(산행기록)
○ 날짜/날씨 : 2014. 01. 26 / 맑음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휴양림주차장 → 심마니교 → 어은골임도 → 마항치삼거리 → 정상 → 장구목이삼거리 → 중봉삼거리 → 중봉임도 → 매표소 → 휴양림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2.70km
- 소요시간 : 6시간 40분 41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5:10 집 출발
- 07:51 휴양림주차장도착/등산시작
- 07:59 심마니교
- 09:06 어은골임도
- 10:24 마항치삼거리
- 11:03 정상
- 12:02 점심
- 12:12 장구목이삼거리
- 12:47 중봉삼거리
- 13:30 중봉임도
- 14:17 매표소
- 14:31 법륜사입구/하산완료
(GPS내역)
(산행기록)
* 가리왕산은 장구목이를 들머리로 해서 정상을 오른뒤 숙암분교로 하산하는게 일반적인나 차량회수를 위해 휴양림코스를 선택
* 6시간 40분여 산행으로 만만치 않은 산행이었으나 정상부근의 멋진 상고대 구경으로 멋진 산행으로 기억.
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
이른아침이라 차들이 없다
이곳 심마니교에서부터 산행은 시작
어은골 계곡을 따라 어은골임도까지
한겨울 계곡물은 계속 흐른다.
어은골 임도 도착
위쪽 능선에는 눈이 남아있다. 멋진 상고대를 기대하며
고도가 1000를 넘자 눈이 남아있다
슬슬 상고대가 보인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상고대
구경해 볼까요
사진찍고 상고대 구경하며 마항치 삼거리 도착
정상가는길, 다시한 번 볼까요
사진도 찍고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뒤돌아 한번 봐 주고
정상 도착.
넓은 평지로 주변 경관 또한 좋다.
정상 주변을 둘러본다
정말 멋있지 않습니까?
정상에 있는 고목
식사 후 하산
가야 할 중봉이 보이고
하산 중에 보는 상고대.
말이 필요 있나요. 구경 해 봅시다.
중봉 삼거리
이곳에서 하봉 휴향림쪽으로.
이곳코스로는 발걸음이 많이없다.
중봉임도 도착.
이제는 상고대 및 눈이 없다.
지루한 하산길
산불감시초소 도착
매표소가 보이고
차량회수를 위해 주차장으로 오르고
주차장 도착/등산완료
(산행후기)
* 당초 친구랑 둘이 가기로 하였으나 나홀로 산행
* 새벽일찍 출발하여 정선에 도착무렵 도로가 얼은곳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아찔한 경험도 해보고
* 산행시간이 짧지는 않았으나 멋진 상고대를 보니 힘들지 않은 산행지로 기록.
* 역시 겨울산은 강원도로 와야 제 맛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