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금오산
금오산 [金烏山] 약사암 종루
(2013.12.21)
금오산 [金烏山]
경상북도 구미시·칠곡군·김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76m이다.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운사·약사암·금강사·법성사·대원사 등의 고찰과 고려 말기의 충신 야은 길재(吉再)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채미정(採薇亭), 신라시대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하던 도선굴을 비롯해 명금폭포·세류폭포 등이 있다.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보물 490), 선봉사 대각국사비(보물 251),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45) 등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많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3. 12. 21 / 맑음
○ 누구랑 : 산악회원 8명
○ 산행코스 :주차장 → 해운사 → 도선굴 → 대혜폭포 → 정상 → 약사암 → 법성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7.48㎞
- 소요시간 : 5시간 24분 53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10:25 주차장도착
- 10:30 등산시작
- 11:17 해운사
- 11:28 도선굴
- 11:45 대혜폭포
- 13:27 정상
- 13:42 약사암
- 14:30 점 심
- 15:54 법성사/하산완료
(GPS기록)
주차장 도착/ 뒤편으로 눈덮인 정상이 보인다
오늘의 산행팀원들
탐방안내소/무료입장
케이블카 우측으로
케이블카는 해운사까지 운행
돌탑21C
대망의 2000년을 앞두고 새 천년을 맞이하면서
구미 시민들의 뜻을 담아 1999년 쌓았다고 한다.
금오산성도착
영흥정(약수)
물맛은 미지근하며 별맛이 없다
해운사
많이 보았던 글귀
도선굴을 들려보러 우측으로
대혜폭포
도선굴을 들려다가 다시오면서 보기로하고 통과
해운사
대혜폭포
대혜폭포는 명금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1935년쯤 경상북도 도지사인 일본사람이 이곳을 찾아 주변경관과 물소리에 매료되어
한동안 넋을 농ㅎ고 있다가 차가운 기운에 정신이 들어 주변을 살펴보니 사물은 희미한데
쾅쾅 울리는 소리만 있어 "금오산을 울리는 소리"라고 탄복하고
자기의 시상(詩想)이 사라지기 전에 석수(石手)를 불러 암벽에 "명금폭(鳴金瀑)"이라 새겼다고 한다.
그 후로 바위에 새겨진 이름이 많은 등산객들에 의해전해지면서 오늘날 명금폭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살찐 비둘기
사진찍을때 꼭 눈감는 사람이 있죠
대혜폭포에서 할딱고개까지는 계속 계단코스
이곳이 오늘 포토죤
회원 한장씩
나는 이곳에서
할딱고개에서 바라 본 전경
할딱고개부터는 아직 눈이 남아있어 눈길산행이었다.
이름모를 폭포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눈꽃이 남아있어 멋진풍경이었다.
다들 사진찍기 바쁘다
약사암입구
구미시내
정상(현월봉)
정상에있는 통신탑
약사암입구인 동국제일문
약사암 종루
약사암에서 점심
복분자액
점심 후 하산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멋진 소나무
오늘 산행 중 만나 가이드 겸 해설자 역할을 해준 구미사나이 최경준
식당에서 바라 본 금오산
(산행후기)
* 100대명산 중 51번째이자 산악회 송년산행지인 금오산. 산악회원 7명과 초청인원2명이 참여.
* 대혜폭포까지는 어렵지 않지만 그후부터는 계단과 오르막인 코스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산행
* 폭포에서 만나 정상에서부터 하산. 그리고 하산 후 식당까지 함께 해준 최경준씨 덕분에
색다른 산행이 되었고
* 정상가까이 눈꽃또한 멋진 풍경이 남는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