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3. 10. 28. 09:13

백암산 백양사

 

 

 

높이는 741m로, 내장산, 입암산(626m)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 백학봉·사자봉 등의 봉우리는 기암괴석으로, 산세가 험준하나 웅장하다. 이곳에 비자나무숲·굴거리나무숲이 각각 천연기념물 제153호와 91호로 지정되어 있어 유명하다.

산 기슭에는 대한불교조계종 18교구 본사인 백양사가 있다. 632년(무왕 33)에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사라고 부르다가, 조선 선조 때 환양이 중창하고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환양이 백학봉 아래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고 있을 때 백양 한 마리가 이를 듣고 깨우침을 얻고 눈물을 흘렸고, 이에 사찰의 이름이 백양사로 된 것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극락전과 대웅전은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32호와 제43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예로부터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는 말이 전해오는데, 백양사의 비자나무숲과 벚꽃나무를 두고 생긴 말이다.

산행은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순탄한 편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고, 거리도 짧아 당일에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백암산을 등산하는 코스와 내장산 자락의 내장사까지 횡단하는 코스가 있다. 백암산에 오르는 코스는 백양사와 청류암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암산 [白岩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3. 10. 27 / 맑음

 ○ 누구랑 : 친구랑 둘이

 ○ 산행코스 : 탐방센타 → 백양사 → 약사암 → 백학봉 → 도집봉 → 상왕봉 → 사자봉 → 백양사 → 탐방센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0.0㎞

    - 소요시간 : 5시간 15분 36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5:00  이천출발

    - 08:12  탐방센타/등산시작

    - 08:30  백양사

    - 09:03  약사암

    - 10:08  백학봉

    - 10:50  도집봉

    - 11:03  정상(상왕봉)

    - 11:23  사자봉

    - 12:26  운문암입구

    - 13:00  백양사

    - 13:27: 탐방센타/하산완료

 

 

(산행기록)

  

 

 

 

 

 

 

이른아침 차가 아직 많지 않다.

 

 

주차장 주변의 단풍

 

 

 

 

백양사 가는길의 풍경

이곳 또한 단풍길인데...

 

 

 

 

 

 

 

 

 

 

 

 

 

 

 

 

 

 

 

 

 

 

 

오늘 백양사의 하일라이트인 쌍계루

 

 

 (뒤집은 사진)

 

 

아래에 퍼온사진 같은 단풍을 바라며 간것인데, 실상은 아쉽게도 그렇지가 않았네요.

(퍼온사진)백양사 단풍

 

 

아쉽지만 구경 해 볼까요

 

 

 

 

 

 

 

 

 

 

 

 

 

 

 

 

백양사 구경을 하고

이제는 본격 등산

 

삼거리에서 우측 약사암쪽으로

 

 

 

 

 

 

 

 

 

 

백양사에서 30분여를 치고 오른 후 도착한 약사암 

 

학바위 중턱에 있는 약사암은 백양사에 대한 전설이 깃든 곳으로 환양선사가 전국의 스님들에게 설법을 베풀때 흰양이 같이 듣고 환생한 후 백양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학봉

 

해발 630m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로서 하얀 바위 봉우리가 수목을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 하여 백학봉

 

 

 

 

 

 

 도집봉

 

 안내판도 없고 지나치기 쉽다.

 

 

도집봉에서 바라본 상왕봉, 사자봉 방향

 

 

 정상(상왕봉) 도착

정상석 없이 안내판이 대신한다

 

 

 

 

사자봉에서 본 주변

 

 

능선사거리

이곳에서 사자봉을 들렸다가 계곡쪽으로 하산

 

 

 

 

 

사자봉

  

사자봉에서 바라 본 풍경

 

 

 

 

 

 

 

 운문암입구

 

 

 

운문암에서 백양사까지는 시멘트 포장길

 

 

 

약사암 삼거리 도착

 

 

 

 

백양사 도착

 

 

 

 

 

 

 

 

 

 

 

 

 

 

 

 

 

 

 

노래를 부르는 스님

 

하산완료

 

 

 

(산행후기)

* 잔뜩 단풍기대를 하고 갔으나 꽝. 2주후에나 절정일듯하다.

* 11월 3일부터 단풍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때도 단풍이 들지는 의문

* 기회가 되면 다음번 단풍구경은 축제가 끝나고나서 구경하는것으로 계획.

* 100대 명산이나 산 자체는 별다른 것은 없고 백양사의 단풍때문에 선정이 된것같다.

* 백암산에는 정상을 비롯한 봉우리마다 정상석은 없고  나무표지만 설치되어 있다

* 아쉽지만 쌍계루 앞 개울에서 나름대로 많고 멋진사진을 남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