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3. 9. 23. 11:22

소리산(479M)

2013.09.22

 

경기 양평 단월면 산음리와 석산리에 걸쳐있는 소리산은 높이가 479m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험한 편이며,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예부터 산 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워서 여름에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인근 봉미산과 종자산이 토산(土山)인 것과 달리, 정상과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졌고, 특히 산음천에 면한 쪽은 바위절벽으로 형성되었다. 바위 능선으로 인해 계곡이 단애 협곡을 이루어 경관이 빼어나며, 절벽의 높이는 거의 200m에 이른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 높다. 매년 3월에는 소리산 고로쇠축제가 열린다(자료출처:두산백과)

 

(산행내역)

   ㅇ  일 시/ 날씨 : 2013 .09. 22 / 흐림

  ㅇ  누구랑 : 우리가족4명

  ㅇ  코  스  : 소리산소금강(안내표지석)→ 수리바위→ 출세봉→ 바람굴→ 정상→ 바람굴→ 출세봉→ 수리바위→ 소리산소금강(안내표지석) 원점회귀 

  ㅇ  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3.96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31초(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ㅇ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11:00   이천출발

      - 12:25   소리산소금강표지석/ 등산시작

      - 13:03   수리바위

      - 13:20   출세봉

      - 13:27   바람굴

      - 13:50   정상

      - 14:54   점심.하산

      - 15:54   하산완료 

 

(산행기록)

 

 

 

 

 소리산 입구

 

 

 

 

초입 계곡을 건너 산행시작 

 

좌측 정상방향으로

 

 

작은폭포도 있고

 

 

 

이곳부터 본격 오르막

 

 

계속 바닥의 이런 구간을 지나가야 한다

 

 

내려다 본 산행 들머리

 

 

 

수리바위

 

 

 

중간중간 멋진 소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출세봉

 

 

 

바람굴

 

 

아주약하게 바람이 나오긴 했다.

 

멀리 용문산정상의 안테나가 보인다

 

 

 

아마도 벼락을 맞은거 같다.

 

 

소리산 정상

 

 

 

 

정상에서의 인증샷

 

 

 

 

 

정상에서 주변경관을 뒤로 사진 한장씩

 

 

 

정상에서의 라면을 먹기위해 물을 끓이고 있는 중

무엇을 바라보는 걸까?

 

 

 

 

식사 후 하산전에

 

40여분만에 삼거리 도착

 

 

계곡물에 머리를 적시고

 

 

 

계곡을 지나 하산완료.

 

 

산행 입구 길가에 있는 장승들

 

(산행후기)

* 오랫만에 가족이 참여한 산행으로 가까운 양평의 소리산으로 선택

* 높지않으며 바위의 너덜구간으로 산행에 무리는 없이 산행가능.

* 한여름 산행 후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즐길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