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3. 3. 18. 10:43

 

호명산 (경기 가평)

(2013. 3. 16)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출처] 호명산 | 두산백과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3. 03. 16/맑음

* 누구랑 : 이천nh산악회회원 총 7명

* 산행코스 : 청평역-전망대-호명산(정상)-기차봉-호명호수-상천리마을-상천역

* 거리 및 산행시간

  - 거리 : 11.13km

  - 산행시간 : 5시간18분 44초(산행시간:4시간02분. 휴식시간:1시간16분)

* 시간대별 현황

  - 07:15 : 이천출발

  - 08:30 : 청평역도착

  - 08:43 : 등산시작

  - 08:57 : 등산로 입구(개울건너)

  - 09:30 : 전망대쉼터

  - 10:00 : 호명산정상도착

    ( ~ 10:53. 식사)

  - 11:25 : 기차봉

  - 12:10 : 호명호수(40분 조망 및 휴식)

  - 14:00 : 상천역도착/산행완료

 

 

 

오늘의 산행기록

 

 

 

 

 

 

 

 

▲ 청평역 앞 정면에 오늘 가야 할 나즈막한 산이 바로 호명산이다.

 

▲ 오늘 가야할 코스도 한번 파악하고

 

 ▲ 청명유원지를 지나서

 

 

 

 

 

 ▲ 개울을 건너서

 

 ▲ 등산로 입구에 도착

본격적인 등산시작 

 

 

▲ 시작은 계단으로

 

 ▲ 운동기구도 보이고

 

 

 ▲ 전망대

30분여를 계속된 오르막후에 나타난다.

 

 

 

 ▲ 청평댐

 

 

 

 

 ▲ 30분을 더 걸은 후 정상이 보인다.

 

 ▲ 인증샷

 

 ▲ 이천NH산악회회원

 

 

 ▲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고

 

▲ 주변 조망

 

 ▲ 멀리 호명호수를 당겨 보왔다. 

 

 

▲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

 

 

 

▲ 40분을지나 기차봉(아갈바위봉)에 도착

 

왜 기차봉인지 모르겠다. 기차를 닮지도 않았는데

 

 

 ▲ 오르막 내리막을 몇번 지나

 

 ▲ 호명호수가 눈앞에 보이고

 

 ▲ 장자터고개

이곳에서 400M를 더가면 호명호수 

 

 ▲ 호명호수에 도착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양수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호수로서 면적은 47만 9000㎡이다.
호명산으로 올라가 장자터고개를 지나 300여m 정도 가면 볼 수 있는데,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 가평팔경의 제2경으로 꼽힌다. 능선을 따라 곳곳에 핀 야생화와 각양각색의 버섯을 관찰하는 재미도 색다르며,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의 경관 또한 그림 같다. 호명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산과 호수를 찾은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호명호수 구경을 한번 해 볼까요

 

 

 

▲ 미로공원

이곳에 타임캡슐이 묻혀있다네요

 

 

 

▲거북모양의 이것은 무슨용도 일까요. 

물의흐름에 따라 움직이더라구요

 

<인터넷 검색 후 확인>

수면부유식 태양광발전 설비이며

거북이 등에 장착된 태양광 모듈이 태양광을 받아서 전기에너지를 만들게 된다

 

 

 

 

 

 

 

 

▲ 위령탑

 

 

▲ 호수 구경을 마치고 상천역 방향으로 하산시작  

 

 

 

 

▲ 좌우 갈림길

좌) 능선길.  우)계곡길

 

우측 올레길코스로  하산

 

 

 

▲ 하산길은 편안한 산책로 수준 

 

▲ 잣나무 숲에서 비박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상천마을에 도착

 

▲ 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  

 

 

 ▲ 상천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 마무리

 

 ▲ 차량 회수를 위해 청평역으로 이동

 

(산행후기)

*높지는 않치만 초반 정상까지는 된비알이 지속되어 근 1시간 동안 다리에 힘을 쏟아야만 했던 코스. 이후에는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그 과정을 거치면 다음은 호명호수.  명경같이 맑은 호수의 아름다움에 또 한차례 마음을 뺏기게 된다.

*하산길은 너덜길에 계곡길도 나온다. 무엇보다도 상천리 마을 못미쳐 잣나무 군락지가 나타는데 그 길이가 수 백m나 되어

  그런 숲속을 걸으니 공기부터가 360도 다름을 느끼게 되었다.

* 다만 산행길 주변 조망은 딱히 멋지지는 않은것이 다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