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3.지리산(1일차)
지리산(전북,전남,경남 1915)
(2012. 09.01~09.02)
높이 1915m.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지형은 융기작용 및 침식·삭박에 의해 산간분지와 고원·평탄면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은 깊은 협곡으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섬록암(閃綠岩)으로 되어 있고 주변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의 지질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으며,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하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지리산 | 두산백과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2.09.01~2012.09.02 / 흐림
* 누 구 랑 : 이천NH산악회7명
* 산행코스 : *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 - 반야봉 - 토끼봉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 덕평봉 - 세석대피소 - 촛대봉- 연하봉-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 - 천왕봉 - 로타리대피소- 법계사입구-중산리
* 산행시간 : 1일차) 13시산 29분. 2일차) 8시간 10분 . 합계 21시간 39분(휴식,중식시간포함)
* 산행코스 지도
"지리산종주"
한번은 가보고 싶고.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nh이천산악회에서 가기로 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앞섰다.
또한 가기전날 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입산통제가 되어 혹시 못가나 싶었는데 전날 18:00 에 다행하게도
입산통제가 풀려 갈 수 있었다.
* 산행기록 *
출발 당일(9월 1일),
주차장 2층에서 7명이 모였다.
12시 출발하기로 했으나 한국사람은 30분은 기본으로 늦게 출발.
▲ 휴게소에 잠시 들르고(여산휴게소)
▲ 한참을 달려와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03:43)
-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 사람은 많지 않았고 인천에서 온 버스1대가 있다.
가방 정리 및 등산준비를 하고,
.
▲ 성삼재매표소(입구)를 지나 (04:11)
▲ 가야할 천왕봉 표지 및 거리도 보이고
▲ 성삼재 계수기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산행시작(04:17)
▲ 평평한 길을 따라 오른 잠시 후 화엄사에서 올라오는
코재삼거리 도착(04:40). 이곳에서 좌회전
▲ 노고할매가 있는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04:57)
코재삼거리부터 이곳까지도 무난한 코스
▲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
그러나 준비물 중 삼겹살, 키친타올 등 챙겨놨다가 빼먹고 안가져 온것을 확인하고는 실망.
그래서 재용이의 별명이 "깜빡이"- 등산기간 내내 "깜빡이"로 불림..
이곳에서 종주팀과 비종주팀과 음식물을 서로 나누어서 분배.
끼니때마다 빠지지않았던 라면.- 산행기간 중 많이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