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9.마니산
마니산(경기472m)
(2012.05.20)
마리산(摩利山)·마루산·두악산(頭嶽山)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69.4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京畿灣)과 영종도(永宗島)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塹城壇:사적 136)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聖火)가 채화된다.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李種徽)가 지은 《수산집 修山集》에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하원형(上方下圓形)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러 차례 개축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산 정상의 북동쪽 5㎞ 지점에 있는 정족산(鼎足山) 기슭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三郞城:사적 130)이 있고, 그 안에는 유명한 전등사(傳燈寺)가 있다. 북동쪽 기슭에는 정수사법당(淨水寺法堂:보물 161)이 있고, 북서쪽 해안에는 장곶돈대(長串敦臺:인천기념물 29) 1기(基)가 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1977년 3월 산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산행일지)
* 일시/날씨: 2012. 05. 20./맑음
* 누구랑 : 아빠.엄마.호석.호원
* 산행코스 : 화도면 매표소(10:55)-매점(11:20)-(좌)계단길(11:27)-참성단(12:45)-정상(12:54)-
점심(~13:57)참성단(14:00)-단군로-매점(15:10)-매표소(15:20)
* 산행시간 : 10:55 ~ 15:20(4시간 25분)
▼ 산행 코스 :
- 마니산 매표소에서 계단로를 통하여 정상. 단군로를 통한 하산으로 한 원점회귀 코스
마니산 입구 주차장
매표소를 지나
등산로 입구에서 무명가수가 결손가종 돕기 콘서트를 하고있네요.
오늘 가야 할 곳(시간상 1시간 ~ 1시간20분)
이곳에서 좌측(계단로 코스로)시간이 1시간.-시간이 짧다는 이유로(단군로는 1시간 20분.)
아!!! 이것이 나의 실수. 계단이 끝까지
시작부터 계단..
정말 끝까지 계단밖에 없네-그것도 돌계단
땀 많은 호석이 슬슬 땀이 흐르는 중
호원. 열씨미 오르는 중
청년회 무전기를 시험삼아 갖고 와봤다.
눈은 왜 감으신거지
잠시 휴식중
오르는 중에 잠시 뒤를 돌아 멀리 석모도를 보며..
드디어 정상(참성단)
정상까지 계단의 수가 918계단이라네. 헐!!
참성단에서 인증샷.-
마니산 정상에서 서해쪽으로
마니산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참성단에서 시내쪽으로
마니산 정상에서 인증샷
우리 부부
정상 밑에서 점심
하산은 단군길로.
경치가 계단길보다는 헐 좋았다.
하산중에
하산 중 잠시 휴식하는 호원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걸까?
멋진 소나무
조금만 굴
마니산 정상을 뒤로 하고
하산 중 안내도 앞에서
하산완료.
등산 완료. 짧은 산행을 마치고
편가네된장 집으로 된장비빔밥을 먹으려 했으나 시간상 먹지는 못하고 .49,000원짜리
된장을 구입하고 집에서 비벼먹기로하고 집으로 귀가.
(산행 후기)
어제(19일)는 소백산 산행. 오늘(20일)은 마니산 산행. 토요일(26일)은 설악산 대청봉 1박2일 연속
산행에 앞서 다리 운동겸 연속 산행을 시도하였고
3월 오대산 이후 두달만에 4가족 산행을 멋진 바다를 감상하며 높지 않은 산을 함께 한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