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2. 10. 20. 08:58

북한산 백운대(837m)

(2011.10.16)

 

백두산, 지리산, 금강산, 묘향산과 함께 대한민국 오악(五嶽)에 포함되는 명산이다. 세 봉우리인 백운대(白雲臺, 836.5m), 인수봉(人壽峰, 810.5m), 만경대(萬鏡臺, 787.0m)가 큰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삼각산(三角山) 또는 삼봉산(三峰山), 화산(華山), 부아악(負兒岳) 등으로도 불린다. 고려시대부터 삼각산이라고 하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북한산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산세가 웅장하여 예로부터 서울의 진산으로 불렸다. 중생대 말기에 지층에 파고든 화강암이 지반의 상승과 침식작용으로 표면에 드러났다가 다시 풍화작용을 받아 험준한 바위산이 되었다.

주봉인 백운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와 근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도봉산·북악산·남산·관악산은 물론 맑은 날에는 강화도·영종도 등 황해의 섬도 보인다. 백운대 북쪽에 있는 인수봉은 암벽 등반 코스로 인기가 높다. 봉우리 북쪽에 튀어나온 바위가 마치 아이를 업은 모양 같다고 하여 부아악이라고도 한다. 고구려 동명왕의 왕자인 온조와 비류가 남쪽으로 내려와 자리잡고 살 만한 땅을 고를 때 이 봉우리에 올라 서울의 지세를 살폈다는 기록이 있다. 백운대의 남쪽에 있는 만경대는 주변 경관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국망봉이라 불렸다. 무학이 나라의 도읍지를 정할 때 여기에 올라서 내려다보고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정상부의 산세는 불규칙하다. 그밖에 노적봉(716m)·영봉(604m)·비봉(碑峰:560m)·문수봉(716m)·보현봉(700m) 등 이름난 봉우리만도 40여 개나 된다.

[출처] 북한산 | 두산백과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2. 01. 29/맑음
* 누구랑 : 아빠.엄마.호석.호원.민수아빠.민수엄마.
* 산행코스 : 소귀천매표소-대동문-용암문-노적봉-위문-점심-정상-위문-백운산장-하루재-도선사광장
* 산행시간 : 10:50 ~ 16:16. 5시간 26분
* 시간별 현황
 -10:50 소귀천매표소
 -12:06 대동문
 -12:40 용암문
 -13:05 노적봉
 -13:35 위문
 -14:27 점심
 -14:35 정상
 -15:16 위문
 -15:28 백운산장
 -16:00 하루재
 -16:16 도선사광장/하산완료

 

 

 ▲ 대동문쪽으로 코스를 선택하여 출발

 

 

 ▲ 약수터. 먹지못한다고 되있음.

산도 오염이 많이 된 증거가 아니겠는가. 

 

 

 

 

 

 

 

 ▲ 주변 멋진 단풍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고

 

▲ 대동문 도착

 

 

 ▲ 성벽을 따라 이동

 

 

 ▲ 동장대

- 북한산성의 총지휘소역할을 하던곳으로

1996년 복원되어 조순 서울시장이 쓴 현판이 걸려있다.

 

 

 

 ▲멋진 단풍을 뒤로하고. 

 

 ▲ 용암문을 통과

 

 ▲ 정상까지 30분 정도 남았다

 

 

 ▲ 용암봉인거 같다.

 

 ▲ 정상인 백운대가 보인다

 

 ▲ 떙겨 보왔다

 

▲ 조금 더 땡겨 보왔다.

 

 ▲ 위문으로 가는길

 

 

 ▲ 위문 도착

 

 

 ▲ 늦은 점심

이곳까지 아이들이 탄력을 받았는지 바로 정상으로 가자는것을 말려

점심먹고가자고해서 다행히 식사.

 

 ▲ 위문 에서 바라본 백운대

 

 

▲ 식사 후 출발

 

 

 

 

 

 

 ▲ 인수봉

- 암벽등반의메카

 

 

 

 

 

▲ 정상에서의 인증샷

 

 

 

 

 

 ▲ 하산실시

 

 

 

 

 

▲ 하산완료.

(산행후기)
* 가을 단풍산행지로 선정하여 등산
* 전날 비가많이 와서 불투명 했으나 아침에 날씨보고 산행결정
* 도선사광장에서 출발하려 했으나 주차관계로 소귀천매표소에서출발
* 대동문까지는 약간경사지로 어렵지 않게 산행
* 용암문까지는 성곽을 따라 산행
* 위문까지는 바위구간으로 호석, 호원이가 좋아서 쉽게 산행
* 위문에서 점심. 아이들은 정상등반 후 먹자 하였으나 내가 배가 고파서 먹고 산행하기로. 오늘 아이들 의욕이 넘친다
* 날씨도 좋았고 경치도 좋았고 아이들도 기분도 좋았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