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9.주흘산
주흘산(경북1075m)
2011.08.14
높이 1,106m(영봉). 소백산맥에 솟아 있다. 서쪽으로 조령천을 사이에 두고 조령산(鳥嶺山:1,017m)과 마주보며, 포암산(布巖山:962m)·신선봉(967m)·대미산(1,115m) 등과 함께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과 남서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체로 급경사를 이루며,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과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각각 흘러들며, 높이 10m 정도 되는 여궁폭포·파랑폭포가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통일신라시대인 846년(문성왕 8)에 보조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혜국사(惠國寺)가 있다. 과거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경계를 이루기도 했으며, 조령산과 주흘산 가운데의 계곡 길을 따라 문경관문(사적 147호)이 세워졌는데, 제2관문은 1594년(선조 27)에, 제1·3관문은 1708년(숙종 34)에 세워졌다. 이곳은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제2·3관문은 현재 복원되어 관광명소와 산책로로 알려져 있으며, 조령제1관문-혜국사-샘터-정상-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산의 서쪽 산록에 도로가 나 있어서 문경에서 조령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1. 08. 14/맑음
* 누구랑 : 아빠.엄마.호석.호원.
* 산행코스 : 제1관문-여궁폭포-약수터-대궐터-주흘산 주봉 -하산-꽃밭서들-제2관문-제1관문
* 산행시간 : 10:18 ~ 17:15. 6시간 57분(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시간별 현황
-10:18 제1관문
-10:42 여궁폭포
-12:25 약수터
-12:47 대궐터
-13:08 주흘산 주봉
-13:50 하산
-14:59 꽃밭서들
-16:07 제2관문
-17:15 제1관문
▲ 문경새재 안내도
▲ 입구 선비의 상 앞
▲ 제1관문
▲ 제1관문 지나서 뒤돌아 본 모습
여기서 우리는 우측으로 산행시작
▲ 여궁폭포. 높이는 약 10m
수량이 풍부하여 볼만하다.
▲ 계곡 수량이 풍부하다
▲ 1시간을 더가야한다.
▲ 아이고! 힘들어 죽겠네
▲ 주흘산 정상인 주봉
땀을 엄청 흘렸다.
잠시 휴식 후 하산
▲ 꽃밭서덜
▲ 계곡 에서 잠시 더위도 식히고
▲ 제2관문(조곡관) 도착
▲ 1관문으로 가는 길은 흙바닥이라
맨발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마눌님도 맨발로
▲ 또다른 폭포
▲ 산불됴심 비석
▲ 먹을껀 먹고
▲ 교귀정
▲ 주막집
이곳에서 전우, 전설의고향 등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 제1관문으로 다시 복귀
▲ 전쟁때 쓰던 물건인가 보다.
▲ 하산완료
(산행후기)
* 오랜만에 엄마가 함께한 산행
산행은 나무그늘이 정상까지 계속돼 덥지않은 산행.
* 여름이라 더운것치고는 어렵지 않은 산행.가파르지도 않고 단지 땀을 많이 흘려 체력소모가 조금 심하였음
* 하산길은 제2관문으로. 하산역시 어렵지않고 계곡으로 시원한 하산길. 제2관문에서 1관문으로의 거리가 너무 멀어
호원이가 특히 너무 힘들어 함, 그래서 드라마 촬영장 구경은 포기, 다음에 세트장만 구경하기로 하고 대신 입구에
있는 카트를 탐. 그런데 타는 도중 비가 너무와서 우중 드라이브, 옷이 속옷 까지 다 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