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6.용문산
용문산(경기1157m)
2010.12.05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산행일지)
* 일시/날씨 : 2010. 12. 05/흐림
* 누구랑 : 아빠.엄마.호석.호원
* 산행코스 : 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정상-하산-능선길삼거리-능선길-용문사-주차장
* 산행시간 : 10:14 ~ 17:25. 7시간 11분(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 시간별 현황
- 10:14 : 주차장
- 10:39 : 용문사
- 11:55 : 마당바위
- 13:40 : 정상
- 14:15 : 하산
- 15:23 : 능선길삼거리
- 16:47 : 용문사
- 17:25 : 주차장
▲ 용문산관광지안내도
▲ 용문사입구
▲ 용문사 구름다리(?)
한번 갔다오고
▲ 용문사 명물 은행나무
▲ 작은폭포
▲ 정상이 어디인가 한번 볼까
▲ 마당바위에 올라보고
▲ 마당바위를 지나서 고도가 올라가자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 힘들어하는 작은아들
-아빠 너~무 힘들어요.
그래 아빠도 힘들다. 참고 조금만 더 올라가자
▲ 힘들게 힘들게 정상밑 계단 도착
안개가 심하다.
▲ 정상도착(가섭봉)
▲ 정상도착(가섭봉)
수고했어 호원아!!
▲ 정상 밑에서 점심을 먹고
추운날씨에 덜~ 덜~ 덜~
▲ 하산 중
▲ 하산 완료 / 겨울이고 산이라 캄캄하다
엄마,호석,호원 수고했어. 짝!!. 짝!!. 짝!!.
(산행후기)
* 천희와 같이 가기로 했으나 불발로 우리가족만 산행
용문사에서 정상까지는 3km밖에 안되는 거리였으나 계곡산행은 힘이들었고 높은산에 흐린날씨에 안개가 끼어서
정상이 안보이는 관계로 계속 걷다보니 지쳤고 특히 호원이가 정상 가까이에서 힘들었던 산행. 나 포함 전가족이 힘들었던 산행
* 호석, 호원이는 다른 등산객에게 칭찬을 너무많이 들었음
* 제일높은산을 낮은곳에서 부터 시작하여 높이 올라간 산행
* 100대명산 산행중에 최고 긴시간동안 산행한 곳이되었다.
* 참고로 2011.07.24일 청년회원 3명과 용문산 등산
- 청년회원들도 힘들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도 등산한걸보면 우리아이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