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신 2018. 5. 23. 14:32


문수산(경기 김포376m)

(2018.05.22)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북단에 위치한 376m 높이의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서는 비아산()으로 되어 있으며, 통진현 북쪽 6리 지점에 있고 진산()에 해당한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문수산은 일명 비예산(䀝)이라 하였으며 통진부에서 북쪽으로 10리 정도 떨어져 있으며, 부평 안남산()에서 북쪽으로 줄기가 이어져 읍치의 주맥을 형성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산에 건축된 문수산성은 둘레가 15리에 달한다. 『팔도군현지도』에는 문수산성이 표기되어 있다.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 시대 숙종 때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으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던 적이 있다. 산성 안에 문수사()가 있으며, 흥룡사()도 문수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자료출저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8. 05. 22 / 맑음.미세먼지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김포수목장→ 전망대→ 팔각정→ 홍예문→ 중봉(헬기장)→ 정상→ 능선길→ 북문→ 남문→ 김포수목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5.93km

    - 소요시간 : 2시간 36분 22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생략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산행을 위해  남문에 도착



김포 수목장 옆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초반엔 편안한 길



문수산성


문수산성은 고종3년(1866)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과 격전을 치룬 곳이라고 한다.


오늘 산행은 문수산성을 한바퀴 도는 산행




산성을 계속 따라가면 된다.


처음 만나는 전망대



염화강과 건너 강화도







지나온 길




앞쪽으로 정상이 보인다.



정자에 도착



정상을 담아보고



홍예문에 도착



헬기장







헬기장 옆에 휴식공간도 많고




문수산 정상



정상엔 문수산성 장대가 새롭게 지어져 있다.






정상인증을 남기고 바로 하산




정상옆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

북녘땅이 강건너 지척으로 보아고 오른쪽엔 얘기봉도 보이고




문수산 장대





하산 지점인 북문과  성동저수지



명품송




강건너 북녘의 산하




보수중인 산성


각시붓꽃









보수중인 문수산성


기목




산성을 따라 하산




북문에 도착. 산행을 마치고 차량회수를 위해 남문으로 이동


한강 철책



남문에 도착.


산행후기


산행거리도 짧고 산행시간도 적당한 가족산행지로 추천할 만한 아담한 산. 더불어 지척에 북한땅도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