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870m 경북 봉화)
(2017.11.05)
2007년 3월 13일 명승 제23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870m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 있다.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1982년 8월 봉화군과 안동군 일대 48.76㎢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금탑봉·축융봉 등 12봉우리(육육봉)가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어풍대·밀성대·풍형대·학소대·금가대·원효대·반야대·만월대·자비대·청풍대·송풍대·의상대 등의 대(臺)가 있다.
산속에는 신선이 내려와서 바둑을 두었다는 신선대, 선녀가 유희를 즐겼다는 선녀봉,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맑아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으며, 27개의 사찰과 암자 터가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청량사유리보전(내청량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 신라시대에 창건한 외청량사(응진전), 최치원의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한 오마대(五馬臺)와 공민왕당(恭愍王堂), 공민왕이 쌓았다는 청량산성,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오산당(청량정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4호) 등 역사적 유적지도 많다.
산행은 청량산 휴게소 아래 입석에서 시작한다.노송이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산당과 내청량사를 거쳐 주봉우리인 장인봉 정상에 오르면 낙동강과 청량산 줄기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하산은 보살봉과 김생굴·외청량사를 지나 다시 입석으로 내려오는 길이 잘 알려진 코스이다. 이밖에 광석나루에서 시작해 내청량사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외청량사를 지나 이름실로 내려오는 코스와, 남면리에서 시작해 외청량사와 김생굴·경일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내청량사·오산당을 지나 광석나루터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7. 11. 05 /맑음
○ 누구랑 : 봉우리산악회와 함께
○ 산행코스 : 입석 - 청량사 - 자소봉 - 연적봉 - 자란봉 - 정상(장인봉) - 청량폭포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5.62km
- 소요시간 : 4시간 47분 41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00 이천출발
- 09:00/09:27 주차장 도착/입석산행시작
- 10:55 자소봉
- 11:45 하늘다리
- 12:17 정상(장인봉)
- 13:13 점 심
- 13:47 두들마을
- 16:15 청량폭포/산행완료
(산행기록)
gps기록
(산행사진)
버스는 출입을 막아 입구에서 입석까지 걸어가는 중
오늘 코스 쁘리핑 중
절정의 단풍
산행들머리 입석에 도착
단체사진을 남기고 출~발
코스를 벗어나 청량사로 진행
멋진 단풍과 함께하는 청량사
청량사를 잠시 둘러보고 자소봉으로 이동
와우~
멋지다는 말밖에~
자소봉 밑 삼거리
자소봉을 들리고 다시 이곳으로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연적봉에서 본 자소봉
자소봉을 배경으로
진행방향 하늘다리. 장인봉
맨 뒤가 정상인 장인봉
뒷실고개
청량사에서 바로 올라오면 만나는 삼거리
하늘다리 도착
하늘다리를 건너오면 만나는 멋진소나무
정상 전 삼거리
하산은 이곳에서 좌회전한다
정상으로
정상 도착
개인적으로 3번째 만남
인증사진을 남기고
전월 10월은 큰아들과 함께. 이번달은 작은놈과 함께 함산
정상 밑 점심을 했던자리
약 1시간정도
하산 중 보이는 건너편의 하트모양
용도가 ??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하산
두들마을
두집 중 한집은 막걸리도 팔고
도로와 만나
청량폭포로 하산완료
주차장으로 이동
청량폭포
인공폭포다. 수량은 졸졸졸
작은놈 둘은 친구 사이인데 키 차이가 많이 난다
중1인데 나중에도 클 수 있으니 아직은 모르지
하천에 작은 폭포를 만들어지고
절정의 단풍
일주문을 지나
입구에 또다른 폭포. 이 또한 인공폭포
주차장에 본 청량산
* 절정의 단풍을 본 하루였다. 작은아들도 함께하고 힘들지 않고 즐겁게 산행을 하였다.
* 등산코스에 청량사를 제외한다고 하기에 우리식구들만 별도로 청량사로 가는 바람에 청량사 전체를 볼 수 있는 조망처를 못 보게 되어 사진을 남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 전체적으로 시기가 딱 맞아 절정의 단풍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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