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이야기

홍도~흑산도

이봉신 2016. 6. 13. 16:12


  독립문 바위


00산악회의 1박2일로 홍도~흑산도 여행을 다녀왔다.

나의 목적은 100대명산 깃대봉 인증이 목표이고 유람선 여행과 흑산도 여행은 덤.


홍도는 이번이 세번째 여행

 

 목포여객선 터미널


 대합실에서 대기 중


 오후 출발


 파라다이스 쾌속선이 우리라 탈배. 12:20분 출발


목포-홍도 직항으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어 도착


 

 홍도 도착


 앞 광성모텔이 우리의 숙소


 안개가 낀 날


 

 

 홍도에는 나이트도 있다!!!

 

 홍도 유람선


 

 1인당 25,000원. 유람선을 타고 홍도의 멋진 비경을 봐야 하는데

날씨가 영~ 좋지를 못하다 


 유람선 가이드


 첫번째로 만나는 바위:칼바위


 

칼바위

 

남문

 

물개바위

 

 

 이제 남문 뒷쪽으로. 코끼리바위같이 생긴 모습으로


 굴속에서 거꾸로 자란다는 소나무를 당겨봤는데


홍도2경 실금리굴

 

 

좌측 흔들바위. 곧 떨어질듯한 모습으로 붙어있는 모습

 

 

 

 안개가 반쯤 걸쳐있는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고


시루떡바위

 

주전자바위

 

 이 구간에서 잠시 멈추고 선상에서 즉석 회를 떠서 판다

모듬회 \30,000원. 소주 \4,000원 

 잠시 시식시간을 끝내고


 안개가 조금 더 걷히고 나니 멋진모습이 나타난다


원숭이(고릴라)바위

 

 

 키스바위


 

 거북바위

바위위로 기어올라오는 모습으로

 

 

 누군가가 쌓은 바위탑이라는데


 바닷물 색깔이 참 예쁘네요!!


 안쪽에서 보니 탑 같기도 하고


 

 

 

 

 

 

홍도 2구마을

1구마을보다는 훨씬 작은마을

 

윗쪽으로는 등대가 보인다.

 

 산 위로는 안개에 갇혀있고


독립문바위

이곳에서 한참을 사진찍으라며 머물다 간다

 

 

 

 

 

 

 

 

 

 

 

 이곳은 숨은그림찾기

여성과 관련있는

 이곳을 마직막으로 유람선 관광도 끝

안개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관광!!!

 

 

 2일차


아침 깃대봉 산행을 끝내고 흑산도로 이동

 흑산도로 갈 배는 기다리고 있고 

 

09:20분 배로 이동


흑산도에 도착

약 40분정도 소요

 

 

배에서 내리고 기다리고 있던 버스에 탑승하고

흑산도 버스투어를 한다.

 

 첫번째는 흑산도노래비


 이미자 핸드프린팅


이곳 윗쪽이 상라산인데

산정상에서 보면 꾸불꾸불 도로가 보이는 곳이라고

하지만 시간과 날씨탓에 포기

 

1004 상징물

1004는 신안의 섬 숫자이고 천사동상은 남성, 여성도 아닌 중성의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한다.

 

 짧은 버스투어도 끝

여시 안개로 인해 제대로 본게 없다.

이놈의 날씨 때문에

흑산도 터미널 옆 식당에 도착 점심을 먹고

 주변 구경에 나서본다.


 

 

 

여객터미널 부근

 

 

지금은 맑은 날씨는 아니고 살짝 안개가 있는 날씨인데

이 안개가 큰일을 내고 마는데!!!

 

 

 

 

 흑산도 여객터미널은 새로 짓고 있는데


 

 타고갈 배는 기다리고 있고


 

 출발을 위해 탑승을 했는데


출발시간 15:10분이 지나도 출발을 못하고 있다.

안개로 인해 출항허가가 나지 않는다 한다.

허가가 나는데로 출발한다고 하는데

 

17:00가 되었는데 안개는 점점 더 짙어지고 출항허가는 없고 이러다 취소되는것 아닌가 걱정도 되고

산악회 임원진은 숙소 예약해야 하는것 아닌가 바쁘게 움직이고

아곳에 발이 묶인 사람들이 대략 2,000여명정도 라는데!!

 



18:00 최종 오늘 모든 배 출항허가 취소가 됨.

다행이 숙소예약이 되어 (점심식사 한 식당). 짐을 풀고 식당을 찾아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05:20배로 흑산도를 나왔다.


듣기로 흑산도에서 안개로 인해 배가 뜨지못한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 처음에 내가 해당된것이다.


(후기)

이번 홍도 흑산도 여행의 주목적이 100대명산인 깃대봉의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함이어서 그  목적을 이루기는 했으나 부수적인 관광은 날씨로 인해 제대로 본게 없는 아쉬운 여행이 되었다. 다음에 온다면 시기적으로  5월 이전에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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