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대구광역시 1193m)
(2015.02.07)
팔공산[ 八公山 ]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군위군 부계면(缶溪面),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193m이다. 대구광역시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솟은 대구의 진산이다. 남쪽으로 내달리던 태백산맥이 낙동강·금호강과 만나는 곳에 솟아 행정구역상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지만, 영천시·경산시·칠곡군·군위군 등 4개 시·군이 맞닿는 경계를 이룬다. 주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예로부터 부악(父岳)·중악(中岳)·공산(公山)·동수산(桐藪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門岩川), 북쪽과 동쪽에 한천(漢川)·남천(南川)·신녕천(新寧川)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발달하였다.
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원래 산의 명칭은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의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고 불렀다.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5. 02. 07 / 흐림
○ 누구랑 : 나홀로
○ 산행코스 : 수태골 주차장 - 오도재 - 정상 - 동봉 - 신령재 - 약수암 - 봉황문 - 수태골 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10.30km
- 소요시간 : 5시간 03분 41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6:20 이천출발
- 09:15/09:23 주차장 도착/산행시작
- 09:53 암벽바위
- 10:21 서봉,동봉 삼거리
- 10:38 오도재
- 10:59 정상(비로봉)
- 11:21 동 봉
- 12:06 동화사 삼거리
- 12:40 점심
- 13:02 신령대(도마재)
- 14:03 약수암
- 14:26 매표소 도착/산행완료
- 15:08/15:15/18:00 주차장 도착/출발/이천도착
GPS기록
주차장에 벌써 많은 차량들이 있다.
이곳 팔공산은 등산코스도 다양하고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안내소를 지나
계곡엔 얼음이 녹고있어 봄이 이제 멀지 않은듯 하다
편안한 등로
수릉봉산계
이표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금지구역의 경계를 표시한 것이다.
암괴는 화강암의 자연석으로 앞에서 보면 부정형 삼각 모양이며, 명문이 음각된 윗면은 튀어나와 자연스러워 보인다. 명문은 ‘수릉봉산계(綏陵封山界)’라는 다섯 글자가 길이 100㎝, 폭 65㎝의 범위에 음각되어 있다. 명문은 행서로, 수릉봉산계가 2열의 종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마지막 ‘계’자는 종서된 두 글자의 가운데에 놓여 있다. 수릉은 조선 헌종의 아버지인 익종의 능이고, 봉산계는 수릉의 유지관리와 제사에 쓰이는 경비의 재원읗 확보하기 위해 이 구역의 산림을 보호림으로 정하여 일반인의 벌목과 입산을 금지하는 일종의 푯말이다.
이 표지는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입구에 있는 ‘수릉향탄금계(綏陵香炭禁界)’ 표석과 같은 뜻으로, 이 일대가 봉산으로 지정된 보호림이었음을 알려준다. 수릉에 사용되는 향탄을 생산하기 위하여 이 산을 봉산으로 지정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표석은 서체의 크기나 규격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암벽바위
대구등산학교의 클라이밍 강습장
동봉.서봉 갈림길
서봉~ 오도재 방향으로
좌측은 정상, 우측은 동봉
오도재
서봉, 동봉 삼거리
서봉을 들릴까 하다가 그냥 동봉방향으로
동봉으로 가다가 바라 본 서봉
동 봉
정상전 바위에서 본 모습
정상 밑
팔공산 천제단
팔공산 정상 비로봉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은 2009. 11. 01. 개방.
지난 1960년대 후반부터 군사시설, 방송사 통신시설 및 국가 주요시설 보호를 명목으로 2중, 3중의 철책을 두르고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있다가 43년만에 개방된것이다.
아직도 계룡산,화악산,무등산 등 군,통신시설로 정상이 개방이 안되어 있는곳도
언젠가는 해제되기를 기원해 본다.
100대 명산 중 71번째 팔공산 등정
정상에서 청운대 방향
군 시설물
청운대
저 아래 산행들머리 수태골
동 봉
바로 하산 후 동봉으로 이동한다
석조약사여래입상
비로봉과 동봉 사이 안부의 거대한 자연석에 조각된 여래입상으로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약사여래는 동방세계에서 서쪽을 바라보며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동봉 정상
정상 개방전까지 이곳이 정상을 대신한곳이다
주변조망이 좋기도 하다
동봉에서 바라 본 정상
수태골방향. 우측은 서봉
갓바위까지 7.3km.여기서 갈등,
갓바위까지 가는냐, 중간에 동화사로 가느냐
결론은 도마재까지, 거기서 하산하는걸로
진행방향
앞쪽 낙타봉과 신림봉(케이블카 종착)
신림봉(케이블카 종착역)
그늘진곳은 아직도 눈이 녹지않고
위험구간도 있다
골프장 뒷편으로 갓바위가 있는데
오늘은 포기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염불봉 삼거리
동화사 삼거리
동화사 삼거리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정상쪽을 바라 본 풍경
신령재 삼거리
직진은 갓바위 방향.우측 폭포골로 하산
하산길
봄이오는 모습
귀곡산장
대구 올레길
이제는 산행보다는 올레길 코스이동
약수암
동화사 템플스테이 장소
우측에서 하산
좌측은 동화사 가는길
동화사 봉황문
일주문
매표소를 통과하며 오늘 산행완료
이제 수태골까지 이동 한다
팔공산관광지구에 도착
우측에 동봉. 그위로 정상 철탑.좌측 케이블카 종착역
수태골 도착.오늘산행완료
* 서봉 ~ 정상 ~ 동봉의 멋진 풍경이 좋았지만 약간 흐린날씨로 인해 약간 아쉬웠고 당초 갓바위까지 종주산행을
계획하였지만 시간상 포기.
* 지금이 시기별로 산행하기에는 부족한 시기인것 같다. 나무들은 초록을 잃고 눈이라도 쌓였으면 멋진 설경을
구경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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