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652m)
(2013.12.25)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과 동내면 및 동산면에 걸쳐 있는 산.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잡은 산으로 춘천시를 에워싼 산들 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룡산(899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수리봉(645m)을 솟구친 후 그 맥이 원창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으로 솟은 산이 이 산이다.사계절 중 겨울에 오르기 가장 좋은 산으로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이 산의 들머리인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이 태어난 곳으로 그의 문학비가 길손을 맞는 곳이다. 김유정은 1931년 23세에 고향에 내려와 야학을 열었다. <금병의숙>이라는 간이 학교로 농민계몽운동을 펼쳤으며 고향을 무대로 삼은 여러 편의 농민소설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30세로 요절하였다. 이 산은 《동백꽃》 《만무방》 《금 따는 콩밭길》 《봄봄》등 그의 작품 제목으로 등산로 이름을 달고 있는 호사를 누리는 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병산 [金屛山] (두산백과)
(산행내역)
○ 날짜/날씨 : 2013. 12. 25 / 맑음
○ 누구랑 : 우리가족 4명
○ 산행코스 :금병초등학교 → 삼거리 → 산골나그네길 → 정상 → 동백꽃길 → 김유정문학촌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 7.51㎞
- 소요시간 : 3시간 59분 18초(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도착현황
- 09:00 이천출발
- 11:00 금병초등학교도착/등산시작
- 11:40 산골나그네길삼거리
- 12:49 정 상
- 13:36 점 심
- 14:17 동백꽃길삼거리
- 14:59 김유정문학촌/하산완료
(GPS기록)
금병초등학교 위 등산 들머리 안내판
준비는 철저히
글쎄,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는데
앞서가는 산꾼을 따라가가는데
산을 보니 안개에 쌓여있다.
눈꽃이 멋지다
입구의 식당
이제 등산들머리에 왔다.
정상까지는 85분.
어른기준 이겠지. 우리는 조금 더 생각하면서 출발
산행은 잣나무숲을 지나고
어렵지않은 높이
이른 시간일까. 아직 눈꽃이 남아있다.
부족한 사진실력으로 다 담을수 없어 아쉽다
삼거리 도착
정상까지는 산골나그네길로 능선이라
어렵지 않게 정상으로
가는동안 눈꽃사진을 남겨가며 산행 중
정상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않은곳
오르다 힘들면 쉬어가며
지나 온 아래는 구름이 모여있고
삼거리 도착
정상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오른쪽으로 휜 모양이
쌍둥이 나무
이제 정상이 보이네요
헬기장에서 식사중인 산객들
우리도 이곳에서 식사예정
전망대옆의 정상석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정상 전망대에서 사진
정상 인증샷
역시 우리 가족은 웃지를 못해요!!!!
웃음이 없는 가족.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바라 본 하늘
역시 겨울 하늘은 너무 좋아요
눈싸움 중 인 아이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
식사 후
하산하는 중.
호원이 뭐를 하는 것일까요??
발자국
사 람
삼거리 도착
하늘이 깨끗해요
잣나무숲을 지나면 하산
내려와서 뒤돌 본 금병산
하산 중
김유정 문학촌 입구에 도착 하산완료
대한민국 역사 중 사람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역인 김유정역
(산행후기)
* 가족산행지로서 시간, 거리, 난이도도 좋고 산행후에 김유정 문학촌을 들려 구경도 하고 춘천의 별미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 코스로 계획을 잡으면 좋은 산행지
* 겨울 눈꽃산행지로도 좋을 듯.
* 이제 김유정 문학촌구경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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