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72.56㎢, 인구 1만 398명(2009)이다. 북위 37°29′, 동경 130°54′에 위치하며 독도와는 87.4km 떨어져 있다. 오각형 형태의 섬으로 동서길이 10km, 남북길이 9.5km, 해안선 길이는 56.5km에 이른다.
512년(신라 지증왕 13)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 등으로 불리다가 19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고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섬 전체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 초에 걸쳐 화산작용에 의해 형성된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지질은 조면암·안산암·현무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의 중앙부에는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있고, 그 북쪽 비탈면에는 칼데라화구가 무너져내려 생긴 나리분지·알봉분지가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기온 12.3℃, 연평균강수량은 1,236.2mm(평균값 기준)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총경지면적은 전체면적의 15%에 불과하고 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전에는 주로 옥수수·감자·보리·콩 등을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미역취·부지깽이 같은 산채와 천궁·더덕·작약 같은 약초를 많이 재배해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민의 절반 가량이 어업에 종사하며 관광산업도 점차 그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식생은 향나무·후박나무·동백나무를 비롯해 6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39종의 특산식물과 6종의 천연기념물이 있다. 또 흑비둘기 등 62종의 조류(텃새 24종, 철새 38종)가 서식하여 동식물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근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오징어·꽁치·명태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오징어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통은 강릉공항과 울릉구암헬기장을 부정기적으로 오가는 헬리콥터와 포항·후포·묵호 등으로 정기운항되는 여객선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고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지방도로가 있다. 예로부터 도둑·공해·뱀이 없고, 향나무·바람·미인·물·돌이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 섬이라고도 한다.
# 여행일 : 2013년 4월 26일 ~ 28일:2박3일
# 누구랑 : 남정청년회원 20명과 총 21명
# 어떻게 : 서울 여행사(소울투어)를 통해서
# 숙 소 : 도동항 해피니스 팬션
# 일자별 코스 :
* 1일차 : 강릉항(10:00) - 저동항도착(13:29) - 내수전전망대 - 봉래폭포
* 2일차 : 사동(07:20) - 독도(09:20) 오후 - 성인봉 등산(비등산자는 A코스:도동~사동~통구미~남양~태하~현포~천부~나리분지)
* 3일차 : 해안도로 트레킹(도동 -> 저동) - 저동항(10:00) - 강릉항(13:00)
1일차
우리가 타고 갈 씨스타 3호
10:00출발
저동항 도착(13:29)
다소 파도가 심하여 평소보다 많은 3시간 30분 소요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죽도, 저동항
봉래폭포
도동항
포항,묵호에서 도착하는 곳
해안도로변에 있는 용궁 음식점
자연산 해산물
2일차
사동항에서 출발
독도까지는 2시간소요(07:20 ~ 09:20)
머문시간 20분.
짧게 머물렀지만 그 어딘가 접안하기도 힘든곳인데
날씨가 도와주어서 우리땅 독도네 머물렀다.
KBS중계소에서 출발
숙소(도동)에서 이곳까지 마음씨좋은 아저씨가
봉고차로 데려다 주심
4월하순인데 아직도 눈이 많이 남아있다
등산 중 만난 마을 주민들
이곳 특산물인 명이나물을 캐기위해
새벽 4시부터 지금까지 따신다 한다
군에서 허가받으신 분들만.
가방하나가득이면 450,000원에 파신다고,
4월 한달동안만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주민들이
매일 올라 오신다고.
이것이 명이나물
명이는 독특한 맛과 향미, 풍부한 무기 성분과 비타민 등을 지니고 있어 봄철 연한 잎과 줄기를 생채로 이용하거나 무침, 절임, 튀김, 김치 및 염장 가공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근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체 내 비타민 B의 흡수를 촉진한다고 알려짐에 따라 기능성 식품 및 생약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양강장의 건강 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공급량이 크게 부족하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도동항
3일차
멋진 행남해안도로
저동항
촛대바위
강릉행 씨스타3호
관음도
강릉항 도착
2시간 소요(10:00 ~ 13:00)
후기
* 개인적으로 두번째 울릉도 여행
* 표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 패키지 여행이지만 가이드가 동행하는것이 아니고
차량과 코스에 맞쳐 여러 여행객을 조합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먹거리 또한 주로 백반으로만 나오고 식당은 친절하지도 않았다.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관계로 그런것 같다.
* 단체여행보다 표만 구한다면 자유여행으로 오는것이 훨씬 나을 듯 하다.
* 바다이지만 회를 먹기에는 주문진보다 부족하다. 하지만 자연산으로는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