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나의일상

마늘재배법

이봉신 2012. 10. 8. 09:27

어느 고수님의 상세 설명서 첨부 *****

마늘을 모두 심은 다음 15일 이내에 인근 산야의 낙엽 또는 왕겨로 2cm 정도를 덮은 다음, 또 15일 이후에 투명비닐을 피복하고 바람에 날지 않게 단도리 .

이듬해 3월말 경이 되면 마늘 싻이 비닐을 들치고 4~5cm가 90% 이상 올라 왔을 때 투명비닐을  걷어 준다

 

웃 거름은 4월초, 4월중, 4월말 등 3차례로 나누어  주었는데,

1회 웃거름 내용으로는 요소 +황산가리 +후라단 +후치왕 을 준다

웃거름은 4월말로 종료 하여야 벌 마늘을 방지

 

  5월 중순이면 마늘 쫑이 올라 오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즉시 제거해 주어야
마늘 통이 굵어 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필요에 따라 주아를 씨앗으로 사용 하려 할 땐
주아가 아람이 벌어 붉은색으로 여물어야 함으로 늦게까지 마늘 쫑을 그대로 놓아 두므로
 마늘 통 크기가 적어진다

 

특히 4월과 5월은 마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나, 보편적으로 날씨가 건조하여
밭이 건조 해 질 땐, 10일 간격으로 관수를 실시  5월 20일 이후는 관수 역시 금지하여

마늘 통의 육질을 단단히 하는데 치중 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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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확후 마늘을 심어 보기로한다 올해 첫 재배라 재배 상식을 옮겨와 따라하기 나의 귀동냥 지식 고수님께 한수 배우기등 실시전 사전 준비운동에 들어간다

 고구마 캔 자리가 아까워 마늘 식재를 단행한다 기계와는 담쌓은 원시 영농인들은 삽과 호미가 전부다 무식한 힘과의 싸움이니

고구마 캐면서 온 땅을 휘저어 났으니 이 얼마나 좋은 기회냐  생땅에 삽질이 면제됐으니 ..흐흐

자~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요

 

 고구마 캔 자리 [가로 1.2cm 세로 8m ]

 비료는 농협 퇴비인 계분과 복합 비료 밑거름용을 골고루 뿌린다 두번 나누어 좀~좀많이 뿌렸다  ** 토양 살충제도 함께

뿌리라고했는데 걍~ 생략했다 웬지 ? **

 호미로 거름을 로타리하듯 다시 흙을 뒤집는다 ~ 흙이 이미 고구마 캐면서 갈아진 터라 술~술 쉽게된다

 비료가 흙과 뒤섞였으면 .."" 중요 포인트 "" 반듯한 막대로 흙을 반듯하게 편다 평형을 잡는다

 반듯하게 된땅을 유공비닐로 씌운다  끝과 양옆에 벽돌로 눌러 비닐이 고정되게 ..[마늘은 습도가 유지되어야 마늘 알이

들기때문 습도가 아주 중요하다]

 다 씌운후 가장 자리에 눌러둔 벽돌을 치우고

 가장자리를  흙으로 덮는다

 짜~잔~~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다

  에또~~ 마늘은 습도가 필수 비닐위 호수로 물을 듬뿍준다 구멍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 들어 갈수있게 ~~완성~~

 

여기까지의 과정이 좀 어려웠지 지금부터는 위에 적힌 지침서보고

종자마늘 사다가 쪽으로 나눠 살균제 에 한시간 담가 말려  요 유공 비닐 구멍에 한개씩 콕~콕 찔러 넣으면  된다

[깊이는? ..머리카락 보일라 꽁꽁 숨어라 수준 ??]

첫 재배라 걱정했는데 ....소량이라 참쉽다 

 

 마늘을 쪽을 갈라 살균제에[ 재배에 사용하던 어떤 살균제도 된다 ]  1시간 가량 침전후 소쿠리에 바쳐 말린다

물을 줘 흙이 갈아앉아 마늘이 부드럽게 들어가지않으면 뿌리에 상처가날까봐 뽀족한 쇠 막대로 구멍을내어

      요렇게 마늘을  깊이 꽂고 [사진보다 깊이]

    숟가락으로 흙을 긁어덮는다  마늘밭이 넓어 손이 닿지않는 곳까지  숟가락 으로 덮으면 편리하다

바쁜일을 끝내고마늘 종자가 남아서 9일 마늘 한두둑을 다시 심음                                                  

완성된 마늘밭 [오른쪽 10.31 밭은 마늘촉이 올라와있다]

 

마늘을 꽂고 그위에  상토흙을 덮었다 날씨가 추워지니 상토흙이 톱밥이 섞인거라 따뜻할것같아서

마지막으로 망으로 덮어두고[새들이 헷고지 함을 방지] 지침서와는 다르게....보름후 부직포 두겹을 씌울생각이다

월동후 내년봄 기지개를 킬때 다시 만나자~

 

겨울을 대비해 부직포 두겹으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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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dajon/6742561

11월8일에 우리농장은 가족이 먹을 마늘을 심었습니다. (마늘500개x6쪽=3,000 쪽)

지난해 마늘을 처음 심고 좋은 결과가 있어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2008년 11월에[곧은터 사람들]

회원님 중 '농심이'님의 무농약 씨 마늘 두 접(200개)을 구해 마늘 농사를 지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마늘을 키우기 위해  유황을 넣거나  붕사를 넣거나 하는 분도 있지만

땅이 건강함을 믿고  매실효소에 마늘씨앗을 소독하고 무경운 땅에 바로 심었습니다.

자연그대로 키운결과 마늘 씨앗보다 굵은 마늘을 얻게 되어 양가 가족이 쓸 양념으로 나누어 먹고

구워서도 먹고  500포기 김장할 양을 남기고도  다섯 접 정도의 씨앗 마늘이 남았습니다.

마늘속에는 인체면역활성제 '알리신' 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늘을 심기 위해

토양살충제를 넣게 되면  화학충돌반응을 일으켜 알리신 성분이 거의 파괴된다고 합니다.

유기농/친환경 밭을 가꾼님이 마늘을 심고자 하는 분은  체험정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나무 젓가락 사이에 바늘을 넣어 테잎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이 바늘 젓가락은  배추벌레 등 미세하고 작은 벌레를 찍어 내는데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이 바늘 젓가락은 씨앗마늘 껍질 지붕을 양분하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 익숙하면 손톱으로 자르는 것 보다 빠릅니다.

마늘 씨앗을  땅속에 그냥 심어도  싹이 나기는 하지만  발아가 느립니다.  마늘 껍질 끝을 찔러 잘라 주면 산소공급이 잘 되고

굵은 마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쪽을 나누다 껍질이 모두 벗겨진 마늘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마늘촉에 바늘촉이 닿아 상처

나지 않게 잘 해야 합니다. / 마늘껍질 위쪽만 찔러 위로 올리면 껍질이 나누어 집니다.

 

마늘을 심기 위해 마늘껍질을 제거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한 씨앗마늘 뿌리를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사진 왼쪽 아래 껍질을 까지 않은 마늘을 자세히 보면  바늘을 찔러 잘린 것이 보일 것입니다.

마늘껍질 위쪽만 찔러 위로 올리면 껍질이 나누어 집니다.

 

물 20리터(한 말)에 매실효소 200ml 밀리리터를  희석해서 넓고 큰 그릇에 부어 쪽을낸 씨 마늘을 한 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세균소독도 되고 발근촉진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 할 것입니다.

뜬 마늘은 손으로 눌러 매실효소가 골고루 흡수하게 하면 좋습니다.

 

심는 간격은 10-1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심는 깊이는 골을 파고, 4cm 정도의 깊이로 심고 흙을 덮습니다.

겨울철에 얼어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땅이 얼기 전에 심어 뿌리가 땅에 뿌리 내려 있어야 하기에 빠른 시간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쪽 마늘을 물에 담구어 불리지 말고 매실액이 희석된 물에 바로 넣어 소독해야 합니다.

(1시간) 정도

 

양파를 심은 밭 옆에  마늘을 심었습니다.

 

흙을 덮고  그 위에 볏짚을 덮었습니다.  (무농약 볏짚) 추운 겨울에 얼지 말라고 덮은 것입니다.

낙엽이나 풀을 덮어 주어도 좋고 공기 구멍을 낸 비닐을 덮어 줘도 좋습니다.

 

마늘을 다 심자  많은 비가 왔습니다.  볏짚을 덮어 두었기에 강한 비가 와도  씨마늘이 흙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겠지요.  

춥기 전에 비가 와서 뿌리가 빨리 내릴것 같습니다.

 

비가  그치자 양파도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짚을 덮기로 했습니다.

 

짚 이불을  덮어 주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경남 거창 보해산은  한 겨울에는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 갑니다.

 

월동 준비를 마친  양파  마늘을 심은밭 전체 사진입니다.

 

이제 부터 할 일은 내년 봄 농사를 위해 자연 거름을 만들 낙엽을 모으는 일입니다.

 

지난 해 마늘 농사 사진 몇 장 있어 올려 놓습니다.

 

 

 

매실 밭 사이에 마늘을 심었습니다. 

씨앗으로 심은 매실은 6년이 지나도 열매가 달리지 않아  저도 유기농 매실을 사다가  효소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달릴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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